사실 잠자리 안 맞는게 너무 큼 .. 난 내가 이거 때문에 헤어짐을 고려해야 하는 것도 너무 어이가 없음 .. 결혼하면 더 심해질건데 건드려도 싫어 하니까 이젠 별로 건드리기도 싫음 잠자리 없이 그냥 놀기만 할꺼면 걍 동성친구가 더재밌음.

ㄴㄴ 네가 생각 하는 것보다 중요하고 그게 문제되는 경우 많음.

어이가 없는게 아니라 그만큼 중요한 문제인데 상호간에 합의나 이야기가 안되면 관계가 유지되기가 어렵지..

전에 만났던 친구는 그래도 서로 좋아해서 자주 했는데, 이게 이렇게 되니까 진짜 왜 내가 바람날거같은 마음을 참고 만나야 하나 싶음..

터놓고 이야기 해보고 접점을 못찾으면 머 어렵겠지.

또 헤어지기도 그런게 이것저것 모임같은거 같이해서 엮인 사람들도 많아서 그 사람들도 다 끊어야 하는 건지 싶기도 하고..

뭐 인간관계는 너 숙제고 잠자리 안 맞는 건 진짜 너무 크다

잠자리에 문제 있으면 이혼사유인데 이별사유는 웨 않대?

ㅇㅇ.. 나도 더치 항목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

같이 운동할 때 마음 불편한 것도 큼 이것 때문에 싸우고 내가 뭐라고도 해봤는데

자기는 이거 못고친데 자기도 이유를 모르겠데 이러는데 내가 뭐라고 하기도 지치고 옛날엔 걍 오구오구 했는데 그냥 요

새 마음 떠나니까그것도 못해주겠음..

고칠 생각 없으니 그거가지고 뭐라하지 말아라...라고 하는 거구만...

아마 그게 헤어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자각하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닐까

평소에 너가 많이 져줬으면 내가 이렇다는데 너가 어쩔건데 이런 마인드일수도 있어

한 번 큰 자극을 줄 필요가 있겠다

웃기게도 그걸로 이별통보 받으면 급 착해지고 배려심 많아지는 애들 있음..

못하는 게 아니고 그렇게 해야할 이유를 못 느꼈을 뿐

그걸 느끼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