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고백받아서...

대학 동기가 소개팅 시켜줘서

둘 중 더 적극적이고 마음 잘 맞는사람 이라 생각되서 사귐

군대 다녀왔는데 과행사를 갔음

거기서 날 좋게봐준 후배가 있었는데

밥사준다부르고 공부도 같이하고 정류장에 바래다주고 하다보니 고백각이 나옴

내가 고백하고 사귐

자기관리하고 있는 평범남이라면 최대한 많은 곳에 자기를 노출시키는게 관건인듯?

먼저 꼬심 ,,

매일 마주치다가 친해지면서 번호 받고 놀러다니다가 사귐

과정이 어딨어 여성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서로 맘에드는 눈치를 보이거나 한쪽이 대시를 하는거지

이런걸 모른다면 사회성 부족 같은데

나 같은경우엔 소개받은게 대부분

평소에도 성격이 능구렁이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대방이 먼저 고백박는 경우가 많았음 ㅋㅋ

소개말고 자연스럽게 만났던건

알바할때 한가할때마다 스몰토크 하다보면

영화나 밥 이야기하다가

무슨무슨 영화 보고 싶더라 그러면 나 안봤는데 같이 볼래? 뭐 맛있다는데 먹으러 갈래? 술먹을래? 등등

이러다가 사귀게된 경우도 많고

대학교에선 누가누가 나 좋다 그러더라

이야기듣고 만나보기도 했고 ㅋㅋ

근데 나 진짜 잘생기진 않음 ㅋㅋ

살면서 닮았다 들어본게 최우식, 온주완

대신 옷 잘입다는 소리는 유부남인 지금까지도 항상 듣고

자신있었음 그래서 많이 만나보지 않은건가 싶음 ㅋㅋ

같이 산책하고 밥먹으러 다니다 고백받음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아는형네놀러갔다가여자애있어서같이놀다친해지고연락처받고영화관데이트하고첫번째인가두번째만남에서고백

게임에서 만나서 둘이 놀다 사귐

친구들이랑 술 먹기로 했는데 두 놈이 늦을 것 같다 해서 친구 여동생 알바 하는 곳에 당 충전 하러감

카페 일하는 분들이 하나 같이 재밌어서 마치고 술 먹으로 옴

그 중에 한 분이 나 소개시켜 달라고 친구 여동생한테 부탁해서 만남

확실히 성격이 잘 맞으면 졸잼임 계속 만날듯

아직 못 만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