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 하다보면 진로 찾아갈수도 있겠지 근데 그게 막다른 길인거같다면 어떡하냐

돌아가서 다른길가면됨 너는 운전하다 잘못 진입해서 도로가 앞에 막히면

그자리에서 털썩 주저앉고 아이고 망했네 하고 거기주저 앉아서 죽을거임?

그럼 그냥 길이 있겟거나 하고 그냥 가는게 맞아?

음 전혀 아님

길을 찾는 방법을 좀 더 고민해보는 게 좋을 거 같음

니가 답한 건 음 뭐라해야하지

7개의 공을 5번 중복 없이 뽑는데

경우의 수가 몇 개일까처럼 문제를 접근하는 거랑 같아

심지어 그걸 다 뽑아보고 있는 거지.

문제는 세상 일이 7개가 아니라 수백 수천 개라는 거고

물론 이렇게 접근해도 찾을 수는 있어

근데 말도 안 되게 어려운? 그런 느낌

내가 일일이 찾아서 접근하는거보다 회사일에서 맞는거 찾는게 확률적으로 높다는건가

아니 뽑기 개수 자체를 줄여야지.

그럴 려면 내가 “뭐에 관심이 있고 흥미를 느끼는가”를 알아야 겠지?

그게 자존감이야

자존감

내 자존감 진짜 밑바닥인데

알겠지? 지금부터 명상하고 고찰해라

그게 뭔지모르겠는데..

그럴경우에는 이거저거 다해보거나 아님 너가 스스로 공책에 적어봐 잘하는거 하고싶은거 싹다 적고 소거법으로 골라내는 수밖에

시작하면 여기다 홍보해라

홍보하면 욕쳐먹을거같은데 ㅋㅋㅋ 여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