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문쾅 하는거 정중하게 얘기하는게 나음? (옆집이랑 문이 한 1M도 안되게 붙어있음)
아니면 3개월 그냥 참아?
내가 좀 소심한것도 있긴 한데 옆집 좀 기센 여자같더라.. 30대후반~40대 정도로 보이는데
평소 복도에서 전화하는거나 누구랑 현관에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좀 사람이 신경질나있고 곤두서있는 사람 같아서 함부로 말은 못하겠어서.
그냥 요즘 시대에 말한마디 잘못했다가 무슨 큰일 생길것 같기도 하고.
그런것도 있고 기본적으로 조용하긴 하거든. 문쾅 하고 집에 들어가서는 솔직히 쥐죽은듯이 잠잠함.
대개 아파트에서는 연속적인 소음이 문제잖아. 우리집은 그런건 없음.
하루에 평균 한 3~4번정도 많게는 최대 8번정도 문쾅 함.
근데 진짜 소리가 커서 진동이 울리고 내가 아 깜짝이야 혼잣말 할 정도임.
10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7826 | 예전엔 사람들이 내 눈을 피했는데 요즘은 안피함 | f1f9ce73 | 13 분 전 | 28 |
407825 | 나한테 있을거라 1도 상상못했던 일이 | 31ba758d | 10 분 전 | 23 |
407824 | 2연딸치고 잠 2시간만 잤는데 헬스가도 되겠지? 2 | e215c8aa | 38 분 전 | 69 |
407823 | 난 다닐만한데 주변에서 퇴사해서 고민 3 | abb495ff | 51 분 전 | 127 |
407822 | 혹시 잠원쪽 사는 개붕이있음? 1 | c002b860 | 53 분 전 | 47 |
407821 | 태어나자마자 나를 버린 엄마랑 32년만에 무슨 얘기를 해야될까? 9 | 54854cf5 | 1 시간 전 | 110 |
407820 | 난 한의학 한무당이라고 본다 2 | bc58672f | 1 시간 전 | 73 |
407819 | 같은 보증금, 가격의 방 선택해야 하는게 고민 1 | b4b4d49c | 1 시간 전 | 25 |
407818 | 여자친구 좋은데 결혼은 아직 모르겠어 4 | 92811aee | 1 시간 전 | 127 |
407817 | 성형같은거 하기전에 키빼몸 110은 만들어보는게 맞는거같음 6 | ab27e6ad | 1 시간 전 | 132 |
407816 | 30살 되니깐 뭔가 다급해진 느낌 7 | 55b2f7f4 | 1 시간 전 | 154 |
407815 | 일어났는데 왜 다른방이지??? 4 | b39763eb | 1 시간 전 | 74 |
407814 | 살좀 뺄라하는데 3 | c7e65a43 | 2 시간 전 | 61 |
407813 | 여자친구 고민...? 4 | b39763eb | 2 시간 전 | 158 |
407812 | 고백각은 어케 잡냐 9 | 28d25ef4 | 2 시간 전 | 136 |
407811 | 서울 남자옷사는곳 2 | cf780744 | 2 시간 전 | 45 |
407810 | 호텔결혼식 비싼이유가 뭘까 4 | 3b49da82 | 2 시간 전 | 107 |
407809 | 새로온 알바 때문에 빡친다 6 | 850b0995 | 3 시간 전 | 194 |
407808 | 정신과를 다시 다녀야 될 것 같어 10 | d2d0eabf | 3 시간 전 | 197 |
407807 | 진짜 일 못하는것들이 목소리는 더럽게 크네 4 | dd4f4d31 | 4 시간 전 | 184 |
85f164f0
그냥 두는게 나을듯 오래살것도 아니고 3개월 후에 이사가는데
b2d4c47e
그냥 좀만 참어
친구 오피스텔 이삿짐 싸는거 도와주는데 어떤 미친년이 내려와서 시끄럽다고 돈달라고 하더라
b05425e4
알겠어 참는 쪽으로 고려해보겠는데
혹시 얘기했다가 생길수 있는 최악의 경우는 뭘까? 말싸움?
b2d4c47e
말싸움이거나,
곰곰히 너가 잘못한거 찾아낸다음 꼬투리 잡아서 뭐라고 면박주거나 할수도 있고
94b585fd
아니면 초콜릿이나 커피라도 준비해서 "제가 진짜 깜짝깜짝 놀라서 그런데 문 살살 닫아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흑흑 죄송합니다" 이러면 기분도 안나쁘고 문닫을때마다 생각은 해줄듯?
자존심 상하면 못하는거고 ~
b05425e4
아냐 자존심은 문제 없음..
빵 사가지고 가서 그럴까 생각중이긴 했음... 고민되네.. ㅠㅠ
내가 막 무례하게 얘기하는 성격이나 말투 이런 사람은 아니라서..
efd58d65
나라면 걍똑같이하거나 더 심하게문닫음 더자주
3190dca0
문쾅은 애교지. 곧 이사가고 그 정도면 웃으면서 넘어간다
b05425e4
그래..ㅋㅋ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뭐가 애교가 아니냐? 소음??
3190dca0
소음보다 진동임. 소음은 나만 피해입는게 아니니 그러려니함. 근데 윗집에서 쿵쿵 거리거나 의자를 바닥에 끄는 진동은 나만 피해입는거라 살인 충동 오지게 든다. 문콕은 적어도 이후에는 조용한걸 아니까 마음의 평온이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