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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철이 없어서 고민

1ea0ef16 26 일 전 509

나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고 같이 지낸지도 꽤 됐어.

사람은 착하고 자기 일도 알아서 해 (집안일, 직장 등)

근데 이게 뭐라해야하지, 사고방식이 어린애 같다고 해야하나

 

1. 쓰다듬어 달라고 하거나 관심 원함 (애완견 같은 관심)

2.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보고 진짠 줄 알고 있음 (000에서는 xxx라고 하던데? 이런식. 드라마 보다가 저거 진짜야? 자꾸 물어봄)

3. 위험해서 하지 말라는 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왜 맨날 뭐라고 하냐고 짜증냄

4. 거짓말도 못 해가지고 뭔가 의심스러워서 조금만 추궁하면 동공지진 나는데 끝까지 얘기 안해줌. 난 그거 또 취조식으로 물어보는 게 짜증나고 귀찮음. 까고보면 또 ㅄ같은 짓 해놨음. 너 왜 나한테 얘기 안했니 물어보면 어차피 혼내고 하지말라 할건데 뭐하러 말 하냐고 함. 그래서 계속 말 안할거야? 물어보면 이불 속에 들어가서 안 나옴.

 

 

 

어린애 같다고 표현한 이유가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있는데 어떤 방해물이 있으면 그 방해물이 나쁜 거.

내가 뭐 하지 말라그러면 나를 적대해.

 

예를 들면, 아내가 어떤 거 구독하면서 xx요금제를 쓰는데 yy요금제로 올리고 싶대

근데 내가 xx요금제로도 충분히 컨텐츠 즐길 수 있고 yy요금제는 상술이다. 라고 하면

아내: 내가 yy요금제 하고 싶다는데 왜 그래? 너 나빠! 라는 마인드

 

그냥 모든 일에 다 그럼.

 

추가) GTA하면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변하고 그런 거 개소리인 줄 알았다?
미디어에서 나오는 거 진짜 따라하는 사람이 있어.... 난 처음봤다.

그래서 유해한 거 좀 안 봤으면 좋겠다하고 있는데 또 통제한다고 난리침. 나 진짜 돌아버릴 것 같다.

 

이게 경계선지능장애 그거냐?

잘 때가 제일 귀엽고 마취총으로 쏴버리고 싶다.

18개의 댓글

2fadf8e8
26 일 전

한번 검사해봐 여지가있는듯

2
3fe633f3
26 일 전

어 굉장히 가능성 높아 보임

아니면 약한 정신 지체 ?

1
eb6609b6
26 일 전

경계선 맞음

4
047366b5
26 일 전

저걸 보고 철없다고만 생각하니?

 

대놓고 지능장애의 증상들이구만

2
c6aedd40
26 일 전

연애도 아니고 결혼까지 한거면...🤔

본문에서 언급한 성격이나 사고방식은 보통 결혼하기 전 연애 단계에서 다 알게 되는 것들이고 그런 부분들도 평생 보듬어주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결혼을 한거 아니야??

0
906b2ffa
26 일 전

ㅋㅋㅋㅋㅋ 여자가 원래 그런동물 아니냐?

 

본문에서도 남자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여자는 감성적으로 생각하네

 

그냥 공감, 위로, 이해 해 달라는거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여자는 남자랑 종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 해

0
f33a2aa4
26 일 전

니가 꼰대 같은데? 왜 다 니기준으로 통제하냐

0
8cb14be3
26 일 전

걍델고살아라 우짜겠냐 다만 경제권은 니가쥐고있어라 살면서 나아진다

0
6b7d9c5c
26 일 전

우쭈쭈 해달라는건데 아주 피곤하지 그거... 이해된다..

나도 와이프 첨 사귈떄 그러는거 사전 차단해서 그나마 낫다.

여자들은 그거 다 패시브임. 어린 여자면 더더욱..

0
c108e289
26 일 전

이건 경계선같은데..

0
598c7f88
26 일 전

귀엽기만하구만 애미디짐?

4
a4b50a00
26 일 전

이건 경계선 같은데

0
a9201035
26 일 전

아무리 어려도 보통 스무살정도되면 그정도 사리분별은 하는데….

경계선 진지하게 의심해봐도 될듯

0
0a13d282
26 일 전

와이프 고졸이심..? 내 여친이랑 좀 비슷한데....

0
10bcc6bf
26 일 전

여자가 도대체 몇살인데 ㄷㄷ

0
1b74b892
26 일 전

와이프보다 너한테 더 문제가 있어보이는디?

1
79574aac
26 일 전

그런 애랑 결혼한 니가 더 경계선 장애아니냐?

둘이 결혼해줘서 진짜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년해로 하길 진심으로 바랄게!!

1
cac03d4c
25 일 전

아내가 철없어 보이는 구나. 연애때도 똑같았을 텐데 지금은 다르게 느껴지는 건 아닐까? 근데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은 아내처럼 나를 위한 말임을 알면서도 괜히 반발하고 싶어하는 감정이 있는 것 같아. 그걸 드러내는 사람이 있고 감추는 사람이 있지. 아내는 자기 마음을 감추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인 것 같네. 어쩌면 남편이기에 더 솔직히 대하는 걸수도 있고, 근데 연애가 아닌 결혼이기에 그런부분은 고치려 노력하면서도 어느정도는 감내해야 하지 않을까.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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