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어 날 일도 아니고 너무 예민한가 싶기도 한데
아버지가 대표님이시고 교제한지 얼마 안돼서 굳이 혼인신고 하신게 아무래도 좀 걸려서
승계 준비 미리 안하시다가 상속 진행돼면 회사, 개인자산 전부 다
배우자1.5, 자녀1 배율로 나눠 갖게 되니까 미리 진행하셔라
이렇게 말 하기에는 "지금 가진 보따리 내놔라" 이런식으로 밖에 해석이 안될 것 같고
그냥 가만히 손놓고 있자니 정말로 저런 일 벌어지면 그때 새엄마랑 서로 유류분 청구하고 법정싸움할거 뻔히 눈에 보이는데 가만히 있자니 걱정돼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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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cfebc0
아직 일어날 일이 아니면 아버지 살아계신거 맞지?
아버지가 자기 자식들 앞으로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보험같은 것들도 자녀 앞으로 되어있으면 좋긴함
5023091f
아버지 살아계셔
당연히 유언대용신탁 해두시면 가장 좋을텐데
말을 꺼내자니 너무 상놈 같고 안 꺼내자니 나중에 피 볼거 같고 고민이야
c0cfebc0
아버지랑 너랑 사이가 어떤데
좋으면 나중에 둘이 있을때나 아니면 둘이 밥먹자 이야기하고
최소한 회사라도 니가 잘 물려받아서 키우고싶다는 등의 이야기를 조금씩 해두면 좋을거같아
5023091f
서로 무뚝뚝해서 일 얘기만 하긴 하는데
어버이날에 양주도 선물 드리고 좀 많이 친해지긴 했음
조만간 저녁 겸 술 약속 잡아봐야겠어
c0cfebc0
ㅇㅇ 이야기 할때 아버지 쪽에서 새엄마 이야기 꺼내는거 아닌이상 새엄마 이야기는 일절 하지말고
잘 이야기 해봐
4c6b46cc
가만히 있다가는 그렇게될듯
굳이 혼인신고 한걸보면… 머리아프겠네
5023091f
그치 내 입장이 그래
굳이 혼인신고 한거랑
새엄마 처음에 뵐 때는 엄청 상냥하게 대해주셨는데
두분이 어디 여행가기 전엔가 전화와서 잠깐 통화했는데 언제 말 놨다고 반말 툭툭하고 개띠껍게 대하길래
뭔가 아차 싶었음
7c0878b6
아니꼽긴하지만 혼인신고와 재산은 아버지 맘이지.
반말하고 띠껍게 대하는거는 말을 해야겠다 녹음을 하거나
f145f1da
일적으로든 생활적으로든 독립해라.
이제 내 살 길 스스로 살아가야겠다.라고 말하면 아버지도 대충 무슨 생각인지 알게 됨. 괜히 대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