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군가한테 힘 되고 도움 되는게 좋은 성격인 것 같다?
어린시절에도 남들 안하려고 하는 궂은 일(운동에서 혹은 학급생활에서) 하면서 남들이 고맙다고 하면 그게 뿌듯했고, 지금도 힘든 사람한테 가서 힘 되주는게 제일 좋아.
친구 중 한명이 좀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자여서, 자기필요할때만 나 찾고 귀신같이 사라지고 읽씹대장이어도,
내가 그친구에게 힘이 될수만 있다면 난 행복하다고 느꼈거든.
정말 타고난 성향이 누가 고마워 너덕분에 괜찮아졌어 하는 말 한마디만 들으면, 그 말때문이라도 마음 다 녹는 타입이야.
근데 방금 말하다가 친구관계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내 성격같은게 너한테 도움되고 힘이 되었던 순간이 있지 않냐 하니까
자기는 친구한테 도움이란걸 청해본적도 없고, 친구니까 그냥 친구인거지 도움 되고 자시고 같은거 따져본적도 없다는데,
얘 지 애인하고 헤어졌을때 새벽이고 퇴근이후 저녁이고 아무때나 전화하고 밥먹자고 불러내고 자기 푸념하는거 몇시간이고 들어달라고 해놓고 이러는거거든.
그게 도움요청한게 아니면, 그냥 나 감정 쓰레기통으로 썼다는거 아냐?
내가 너무 예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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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f3912
꺼지라하셈 ㅇㅇ 그런친구 필요없다 ㅇㅇ
등쳐먹는 새끼가 왜 친구냐 ㅡㅡ
나도 개붕이랑 같은 성격인데 내가 준 도움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곁에 두는거 아님ㅇㅇ
나는 감사할줄 모르는 새끼랑 선넘어서 요구하는 새끼는 컷함ㅇㅇ
d4cbe771
대가를 바라고 한게 아니고 그사람한테 도움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좋아서 군말않고 해준거였는데,
고맙다는 말은 커녕 저렇게 말이 날라오니까 내가 뭘 했나 싶어서 좀 띵 하다
진심으로 고마워 개붕아
831f3912
대가를 바라지 않는건 개붕이만의 생각일지라도 모든 인간관계도 그렇지만 친구일수록 더 소중한 관계일수록 말 가려해야지.
도움받던게 새세하게 기억안나더라도 고마웠다 라고 하는게 친구임.
그게 배려고 예의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스라이팅임 저거 ㅇㅇ 친구사이에도 당연히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말 하는거지 저 씹새끼 어디서 친구사이에 그런게 없다 운운하는건지;; 저거 너 가스라이팅하능거임ㅇㅇ 저말듣고 어?내가 친구사이에 고마움을 요구하능게 잘못된건가? 라고 생각들게 하능게 가스라이팅임ㅇㅇ 고맙다 미안하다는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임ㅇㅇ휘둘리면 호구되는거.
저거가지고 또 째째하게 어쩌고 저쩌고 쌉소리하면 사람사이에 미안하다 고맙다 그게 예의라고 말 가려하라고 너 그렇게 얘기하는거 기분나쁘다고 그렇게 얘기하셈ㅇ ㅇ
저새끼 말뽄새 딱 보니 주변에 사람 없겠구만
d4cbe771
정확히 저 말 뒤에 싸우기싫어서 '니말뜻 무슨말인지 알았다' 했더니 '난 친구가 나한테 무슨 이점이되고 도움되고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음' 이러는데,,
아무리 봐도 고맙다고 안하려고 이악물고 '니가 뭘 바라는거 같은데 절대 안해줘' 이런느낌이라..
그리고, 사람 없는거 ㄹㅇ이다. 애매한 회사나 이런곳에서만 가면쓰고 생활하고, 결혼식때 하객없을거 걱정하는 타입임.
곁에 안둬야되는게 맞는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다 정신 차리게해줘서..!
59ff0966
저런 놈은 빨리 멀리하는게 좋다. 좋은 영향만 주고 받는 사람만 둬도 부족한데 저런 놈 둬봐야 나쁜꼴만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