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지 몇년됨
상사가 노처녀에 남자 존나 밝혀서 신입으로 남자들어오면 존나 끼부리고 그거 싫어서 이년때문에 듀얼폰 쓰는 사람이 있었을정도로 폐급이었음
나한테 처음에 존나 잘해주다가 오래사귄 여친이 있는걸 알면서부터 지옥이 시작됨..
(생각해보면 입사할때부터 촉이왔던게 처음에 들어오고 사람들이 회식하쟤서 회식하는데 이 미친년이 신입여직원 존나 괴롭혀서 그 사람 2주만에 나갔다는 얘기함)
처음엔 자꾸 자기 지인소개받으라는거야
나는 안된다고 거절하다가 너무 권유하면서 사진까지 보여주길래 오래사귄 여친있다고 여친 동의하에 사진도 보여줌
그랬더니 너무 심하게 괴롭힘
성희롱부터 시작해서 아무튼 여기 다 적기 버거울만큼의 일들을 당하고
공황장애와서 살자시도하고 정신 존나 망가져서 퇴사했거든
지금은 그냥 잘 살음
결혼 얘기 오가는 여친있어서 지금 식 올리기전에 동거도 하고 있고
그 미친년때문에 사무직은 못하고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소득은 전보다 적어도 그냥 굶어죽지는 않을 정도임
그런데 가끔 새벽에 생각하면 너무 개빡치고 눈물나고 그럼
이년 카톡이 아직도 나한테 뜬다? 프사보면 어디 성당에서 활동도하고 (이런 년들이보면 종교활동 존나 열심히 함) 착한척하고 살던데 ㅋㅋ
맨날 프사에 대화명이 성경에 나오는 문구임
진짜 이년한테 어떻게 복수하냐?
이 미친년만 아니면 내 인ㅇ생에 그렇게 큰일은 안겪었을텐데...... 시간을 돌리고 싶다
29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8130 | 환승하고싶음 조언좀 1 | b70d44fd | 4 분 전 | 21 |
408129 | 교대근무는 연애 어떻게함? 4 | 997911b4 | 12 분 전 | 78 |
408128 | 백신 뭐 써? 6 | 2d983a01 | 16 분 전 | 39 |
408127 | 이렇게 먹는데 괜찮나? 2 | 5b5aab2a | 27 분 전 | 45 |
408126 | 저번주에 야스했는데 찝찝하다 3 | d16a0a11 | 29 분 전 | 280 |
408125 | 엔지니어 진로 고민 14 | 1de80641 | 40 분 전 | 123 |
408124 | 어떻게 극복하지? 1 | c91e3933 | 48 분 전 | 58 |
408123 | 운동좀 쉴까 5 | d16a0a11 | 1 시간 전 | 123 |
408122 | 혹시 뒤로 해본 사람있냐... ㅜㅜ 19 | 936ccf2c | 1 시간 전 | 518 |
408121 | 10일동안 소개팅 4개 들어왔지만 7 | 824908a2 | 1 시간 전 | 291 |
408120 | 혹시 판넬집 짓고 사는 개붕이 있음? 14 | 7e293a7d | 1 시간 전 | 127 |
408119 | 날이 더워서 물놀이 갈까 하는데 어디로 갈까 5 | f8b21393 | 2 시간 전 | 100 |
408118 | 혼잣말하는 상사 8 | a8940c1b | 2 시간 전 | 211 |
408117 | 한옥숙소 가본 개붕이 있나 6 | 0a46ef7a | 2 시간 전 | 132 |
408116 | 빌라 주차장 회사 사람 무단 주차 관련해서 통화했는데...(장문) 21 | 6453bb1f | 2 시간 전 | 238 |
408115 | 연애 시 상대방의 여사친/남사친 여기까지 가능하다 기준 9 | e6ef4835 | 2 시간 전 | 320 |
408114 | 밑에 단답여친 거울치료중 현재 과정 14 | 02eeb1b9 | 3 시간 전 | 417 |
408113 | 6살 연하 소개팅 제의 들어왔는데 거절함 7 | cad51457 | 3 시간 전 | 410 |
408112 | 디젤지게차 잘 아는 개붕이 있나요 4 | c475d4f5 | 3 시간 전 | 56 |
408111 | 대만 장기 3개월여행 추천 6 | d5afdcd4 | 3 시간 전 | 90 |
30fd641c
복수는 씨발 뭐 괴롭힘을 당한게 있어야 복수가 되는거지 걍 평범한 한국 좆소구만 그냥 니가 니 스스로 니 인생 십창낸거 걔한테 화풀이하는 꼴
2b42ff39
ㄴㄴ 여기 자세히 안써서 그럼 심한일 있었는데 그건 쓰기 싫어서 안씀
b23fe304
가해자 마인드 ㄷㄷ
05894b24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거야... 바쁘게 살면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야....
지금 힘들겠지만 물리적인 복수가 과연 가장 나은 선택일까...? 너가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길 바라
2b42ff39
고맙다 괜찮다가 가끔 울컥해서 그래
05894b24
나도 첫직장 진짜 개 ㅈ같았어서 우울증약먹고 제조업 트라우마 까지 생겼다.
그래도 내 인생 살려고 노력중이다.
(한가지 썰만 얘기하자면 사수가 6개월동안 방치시키고 인수인계안해줌. 새발의 피임 이건.)
3632cac0
그런 사람은 이미 사는거 지옥임ㅋㅋㅋㅋ
2b42ff39
그럴까?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78d32a1d
납치해서 고문하는게 최고의 복수지
8bf3fd49
어차피 니가 속시원할만한 복수하면 너도 법으로 걸려들어가게되있음 사실적시 명예훼손같은걸로 ㅋㅋ 노처녀 평생 혼자살다 죽을 운명이니 그냥 잊고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다
b23fe304
그런 년은 대대로 저주받아서 뒤질거임
넌 니 인생 잘 살아
67cae10d
같은 업계면 대충 소식 들릴꺼야
걍 이미 지난일이고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너 갈길 잘가서 잘되는거 보여주는게 최고의 복수같아
너가 나중에 위치잡고 손가락하나로 엿먹일수있는 기회 언제든 와
33fc0255
나도 회사에서 저런년만나서 당한뒤로
트라우마생겨서 남눈치보고 남이나미워하면
겁부터남.. 거절못하고 그래서 인생꼬임
퇴사하고나서 한동안 가끔씩 울컥하드라
갑자기존나화나는그런거
c2013cf0
ㅋㅋㅋㅋㅋㅋㅋㅋ멘탈개약하네
2b42ff39
ㅇㅇ 그래서 여기 글쓴거임
ef30cf52
누가 너를 모욕하더라도 앙갚음하려 들지 말라. 강가에 앉아 있노라면 머지 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게 되리라. -노자-
e158cd66
15년 사회생활 하면서 아무리 좆같은 새끼도 적으로 안 돌리고 가면쓰고 좋은척 해두니까… 다른데서 마주했을때 이용해먹을수 있더라.난 벌써 그런적이 3번이나 있었음.
e37ba2d9
미친련이네 ㄷ
865e4fdc
카톡요즘 삭제기능있으니까. 삭제해버리고 번호도 차단박아. 눈에띄니까 더 신경쓰이는듯.
7d3949ab
절대 다시 엮이지마라
d6cb3021
나는 그런상황 되면 딴 사람 참기 힘들거 같은데
어케 참았냐?
ㄹㅇ 어케 참지?
d743a5c6
그냥 벌금내더라도 그 여자 때릴걸 그랬다 그러면 차라리 나았을까?
3ea814c0
사람 골라서 괴롭히는 인간은 자진해서 헬멧없이 오토바이 몰고다니는거임
당장에야 교통수단이지만 계속되면 확률분포상 언젠가는 반드시 알아서 망함
468be648
유튜브에 신상 까면 잡힐려나
d743a5c6
그 생각 진짜 많이함. 우리나라에서 젤 유명한 성당에서 반주자도 하고 무슨 모임같은것도 엄청 많이함 진짜 역겨움 사람 성희롱이나하고 온갖 더러운짓 다 하고 다니는 주제에
260c4710
나 예전에 비슷한 일 있어서 사회활동 그만두고 집에 처박혀서 자해하고 그랬는데 어느날은 내가 왜 이러고 지내야하나 싶더라고 뭔가 그 사람한테 해코지는 하고싶고 .. 그때 엄마가 캘리한다고 집에 화선지랑 붓이랑 있어서 매일 집에 아무도 없을때 그 사람이름이랑 생년월일 적어서 불에 태웠음 화목보일러 쓰는 주택이었거든
근데 그러다가 건너건너 그 사람 아버지 돌아가셨대서 기분 찝찝해서 그만둠.. 내가 뭘 해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냥.. 그 사람이 그렇게 산 업보가 어떻게든 돌아갔구나.. 내 고통이 그 사람 부모가 돌아가신것과 비등한 건가..? 하는 생각 들면서 그냥 흘려보내게 되더라..
아 물론 나는 심리상담도 받고 그러긴했음..!
d743a5c6
궁금한게 그 사람 아버지 노환으로 돌아가셨냐 아니면 한창 나이대인데 돌아가신거냐?
260c4710
한창 나이셨는데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들음
2245d8b2
폐급 한녀 상대하지마라 걍 병신이네 좆같은년 하고 잊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