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고 두달반 지났음 직업은 선박기관사임
일도 적응못하고 맨날 실수하고 매일매일 고성에 폭언들으니까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졌어..
주말도없이 매일매일 주7일일하는데 나도
일하고나서 혼자 야근하고 하는데도 실력이 느는거같지도않고
매일매일 욕만 먹는다
오늘도 상사가 난 니가 뭔 생각으러 배탄다고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넌 꼼꼼함이없다 준비성이없다 누가 니가싼똥 닦아주기만 바라냐 그런식으로 일할거면 안하는게 낫다
전에는 이렇게 욕먹으면 더 열심히해야지하고 하루 13시간 14시간씩 일해봤는데 이젠 자존감도 의지도 열정도 사라져서 일하기도 싫고 그저 힘들기만하다 도망치고싶고
저번달엔 파트장에게 하선하겠다 말해봤는데 4개월채우고 생각해보라고 반려됐는데 요즘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고싶다.. 여기선 내가 힘들다고 말할사람도 없고 고립된 상태야.. 다신 배를 안탈거고
모레쯤 퇴사하겠다 다시말하려고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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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는 얼른퇴사하는게 맞지 또 말로 붙잡고 반려되면 꺼지라고해 퇴사는 협상이아니라 통보다
72585d71
1년 못버틸거 같으면 최대한 빨리 나가는게 좋음.
760863eb
나도 전시쪽 사무 일 했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나옴...야근은 기본에 사수없고 신입 인수인계도 없이 업무투입 시키고 피드백 하나없이 진행하다가 시공 현장가서 잘못되면 왜 제대로 검토 안했냐고 지랄하더라..뭐 아는게 있어야 검토하지 바쁜 시즌에 매일 새벽 3시에 택시타고 집 오고 세시간 자고 출근하고 이러니까 허리도 아작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좆괄임금제 때문에 순수 업무시간만 따지면 편의점 알바 야간뛰는게 급여는 더 벌고... 좆같은 대표는 신입한테 협력업체 가격 네고나 쳐맡기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힘든티 내니까 내가 믿는거 알지? 이지랄하고 의지하던 신입들도 다 떨어져 나가니까 진짜 뭔 의미가 있나 싶어서 나옴
많은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 프렌차이즈 파트타이머 수준의 업무 체계도 안되는데가 너무 많음...
baab90b6
요리쪽도 비슷한게 안전을 빌모로? 폭언 욕설 쪽주는거 심함 ㅋㅋ
선박쪽은 더 심하겠지.. 파트장이랑 대화 좀 해봐
막연히 그만두는거보다 몇달 지나면 어? 내가 폐급이었네 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막상 다른곳 갈때있음? ㅠ.ㅠ
35d7e2e8
난 다른 직종인데 상황이 비슷했음.
1년 버텨봤는데 좋은지 모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