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ㄹ인 30살 남자

동생 슴셋

동생이 옛날부터 엄마앞에서 홀딱벗고 다니는거야

그래서 몇년동안 좋게좋게 얘기했거든

근데 오늘 엄마랑 얘기하고 있는데

당당하게 엄마방으로 홀딱벗고 가리지도 않고 들어오는거야

그래서 옷 좀 입고다니라고 몇번째 얘기하는거냐고 소리질렀는데

엄마가 왜~ 꼬추 보기좋은데 이러길래

내가 엄마한테 지랄하지말라고 소리쳤거든

성별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스무세살짜리 여자애가 아빠 앞에서 홀딱 벗고 다니고

혼내니까 아빠가 왜~ 가슴 보기 좋은데 이러면 많이 이상하지 않냐고

그러면서 엄마랑 동생 다 혼냈는데

그래도 마음이 안좋아서 사과하긴 했거든 후

좋게 얘기하니까 몇 년 넘게 안바뀌는거 같아서 뭐라 크게 한 번 한건데

잘한짓인가 아님 다른 좋은 방법이 있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