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갖다가 화해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어색한데 다들 말을 하긴 하는데 어느 정도로 말해..?
남친의 권태감으로 시간을 갖었던 것이라 말하기 조심스러워
내가 이 사람에게 기댈 수 없다고 느껴져서 그런가
장례 준비 해야하는데 심란한 일이 너무 많네
아침에 꾼 꿈 내용도 자꾸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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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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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했을때 반응이 두려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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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러해서 연락이 좀 안될수도있다고
미리 말해두면 괜찮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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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마음이 회복된지 얼마 안된거라 반응이 두려워
다시 연락 시작한게 이제 이틀차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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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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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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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인 사이인데 이런 얘기도 안해주면 난 오히려 서운할 것 같아. 대신 와달라거나 이런 부담 느껴지지 않게만 얘기해봐. 그냥 상 당해서 이삼일 정도 연락 텀 늦어질 수도 있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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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도 그렇구나 힘들겠네 그 동안은 연락 안되겠구나 하고 끝 아님?
그런걸로 너무 부담갖는 성격이면 오래보긴 좀 피곤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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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다가가면 피하는 회피성인 것 같아서 더 그래 ㅋㅋ.. 가볍게 언급만 하고 넘어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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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이야기 안 할거면 애인을 왜 다시 만남? 조심할건 조심하는건데 이런걸 숨길정도면 안만나니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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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을 너무 좋아해서 많이 조심스러운 거 같은데, 자연스럽게 대하려고 해. 스스로도 자연스럽게 상치르고. 사실 친구한테 바라는 이상을 애인한테 바라야하는 거잖아. 그치? 편하게 얘기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