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it회사에 다닌다. 협력부서 여직원의 업무를 인계받아 마무리하는게 일이고.

협력부서 여직원은 나랑 알고지낸지는 9년차가 되감.

메신져는 카카오톡,라인 둘다 쓰고 라인은 회사에서사용함. 

카카오톡은 업무시간외에 부득이 이야기해야할때 긴급패치 이슈가 있을때 대화함.

업무대화 비중이 80, 유머글 링크 10 , 인스타그램 강아지 링크 10 비율로 대화하는거 같음

근데 이 여직원 남편이 좀 의심하는 성향이 있는거 같음. (남편 주장은 나와 여직원간의 썸띵이 있는거 같다고 오해함.)

그래서 나에게 이 여직원이 고민을 털어놓음, 물론 나는 그런마음을 가진적이 없으므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업무량이 방대해서 업무대화가 너무나 많이 오갈수 없음을 여직원의 남편은 계속 오해하는거 같더라.

나이는 30대 후반인데 여직원과 남편사이에 아이가 없는게 특이사항.

그렇다고 업무대화를 안할수도 없는거고.. 회사에서 분기별로 소풍을 가는 성향의 회사인데, 그 여직원 인스타보니 그런 사진

올렸던것들도 다 삭제된 상황, 회사동료들(여직원들끼리 찍은사진마져도 내려간 상태)

요즘에도 저런 성향의 남편들이 많나 싶어서 참 별생각이 다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