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5년 살다 나왔는데

신축 오피스텔이였고 대부분의 가구가 붙박이 + 옵션인 집이었음

문제는 책상이랑 싱크대 수납함인데

합판 재질에 하얀색을 도색된 가구들임.

5년을 살다보니 도색부분 까지고 이런 부분 생김 

+ 싱크대 수납함은 물기가 계속 닿다보니까 합판이 물먹어서 불은 부분이 있거든.

어쨌든 내가 좀 더 조심했으면 없었을수도 있는 손상이니까 배상을 하고 나가려고 내가 먼저 얘기했음

근데 이 씨발 수리비용을

책상 한짝 30 * 2 = 60

싱크대 수납함 = 60

벽지 도배 = 30

이딴 식으로 부르네?

진짜 씨발 얼탱이 없고 너무 화나고

싸구려 합판 좆만한 책상이 그 가격이면 그딴 옵션없이 내가 훨씬 좋은 가구 새로 사서 나올떄 싹 다버리고 나오는 비용보다 더 나오는데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너무 빡치드라.

뭐라하니까 너무 비싼 것 같으면 아는 인테리어 업자 직접 불러서 해달래.

아니 시발 일반인이 아는 인테리어 업자가 어딨으며, 당장 지금 보증금 돌려받아서 잔금 치뤄야되는데 언제 그 짓을 해

당장 다음집 잔금 치뤄야돼고, 이삿짐 센터 인부들은 기다리고 있고,

하 시발 진짜 알겠다고 하고 거의 200만원을 까고 나왔는데

진짜 이런건 어케 해결방법이 없나 궁금하다.

이번에는 당했지만 다음에는 안 당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