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애기때문에 남사친이 많은거다 너도 그 남사친 중 하나고

one of them ^^

잘 알구있네

그냥 그런애인것도 맞고

잘될 가능성이 없는것도 아님

어차피 걔한테 남친생기면 너도 컷인거고

혹은 그 남친한테 거슬리는 남사친이되겠지

그리고 니가 걔 남친되면 반대입장되는거구

질러서 편해지든

알아서 마음정리하든 알아서 하면된당

오늘 올라온 피식쇼 찐따의 연애편을 보세요

친구사이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러팅을 박으면 되는문제임

그럼 알아서 부담스러우면 거리둘거고 안부담스러우면 계속 다가올거임.

예를들어서 단둘이 밥을 먹는다든가 산책을 한다든가 이런것들

걍 친구사이든 직장동료사이든 충분히 할 수 있는것들이잖아?

조금씩 수위를 높이면 됨. 점심을 같이먹었던 사이면 저녁을 같이먹는다든가

저녁을 같이먹는 사이면 술을 같이 마신다든가

술을 같이 마시는 사이면 은근슬쩍 연애관을 물어본다든가.

그리고 타이밍 맞춰서 술기운 빌려서 난 솔직히 너같은사람이 이상형이다 라고만 말한다거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다짜고짜 고백을 쳐 박아버리라는게 아니라

고백으로 의심받을만한 플러팅을 단계별로 박으라는 이야기임.

언제든지 친구사이니까 그냥 한말인데? 로 회피 가능한 수단만큼만 들이대되 수위를 점점 높혀보라는거지

너같은사람이 이상형인데? 라고 말하더라도 고백한거 아니잖아?

소문이 나든 아니면 분위기가 이상해지든 뭔가 안좋은쪽으로 빠지면

난 친구같은 사람이랑 연애하는게 꿈이라서 그렇다고 회피해 시발

상대방도 지금 그러고 있잖아? 선물주고 밥먹자하고 출퇴근하면서 카톡보내고

너도 똑같이 하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