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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면 생각외로 사람들이 빠르게 다가가서 빨리 쇼부 많이 보는편이구나 생각하거든
그런데 결국 저런것도 본인에게 자신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저런 행동이 나오는건데 나처럼 나이먹고 이룬게 하나 없거나 외모가 별로거나 인맥이 좁다거나 트라우마만 뒤지게 많은 사람들도 저런게 가능하나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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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감이다 라는말이 괜히잇는게아녀
d40f157d
여자한테 까이고 사람취급 못받고 그래도 직진하는 사람이 있나보네
5775486b
ㅇㅇ아까 그 글에 댓글 썼다가 여기다 다시 쓰려고 지움
내가 못생,키작,능력없는 30대 스펙으로 번따 100번, 모임 10개 이상 가서 여친도 만들고 썸도 몇번 타보고 섹도 해봄..
그냥 횟수를 늘리는 게 중요하더라.. 진짜 나도 계속해서 까일 때는 안 믿었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그러다 한명 걸린다..
못났으니까 남들보다 훨씬 더 까인다는 걸 기본값으로 받아들여야한다..
물론 그래도 까일 떄마다 우울감 존나 온다.. 하지만 난 그래도 시도라도 한 내가 대견하다고 스스로 정신승리해왔다..
d40f157d
그럼 내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코칭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음
31살이고 졷문대나옴
현재 직장은 알바만하고 자격증준비중임
182/92인데 거의 살임
최근에 약간 호감가진 여성분이 일하는데에 있었는데 처음에는 잘 받아주다가 나중가서는 뭔가 부담스러워하는 느낌있어서 밀어냈음
취미 요즘 딱히 없는듯
5775486b
근데 나도 누굴 코칭할 레벨은 아니라서.. 그리고 난 꼬시는 스킬 같은 것도 잘 모름..
그냥 횟수로 승부봤고.. 좀만 부담스러워 하는 느낌들면 걍 바로 포기했음..
섹이나 연애까지 간 애들은 부담? 애매? 이런 느낌 없이 걍 처음부터 술술술 풀리더라.. 그냥 될 애만 했음
d40f157d
뭐 생각해보면 님말이 맞는듯
나랑 뭐 잘되고 싶었으면 소극적으로 안나오겠지
33826db1
왜냐면.. 여자에게 ㄹㅇ 친구로 인식 되면 더 가능성이 줄어들거든
d40f157d
그건 아는데
뭔가 빡 지를만한 근거가 없는게 너무 아쉽다
과거에 여자들한테 너무 무시당해서 힘든경험도 있고..
그거땜에 지금 일하다 만난분도 반강제로 접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