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아파서 자퇴하고 2~3년후에 검정고시 합격만하고 지냈음
중간에 유튜브 편집일 잠깐한거 빼고는 아무것도 경력없고
재작년쯤부터 확실히 많이 좋아져서 살도 빼고 작년엔 잠깐 아버지 회사에서 알바 할정도로 건강이 좋아지긴함
이제 뭐라도 해야겠지 싶어서 국비학원(건축관련) 등록했는데
어제 OT하고 내일부터 가는데 너무 떨린다
공부 안한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내가 잘 해낼지도 모르겠고 새로운거 하는거 부터가 진짜 엄청 무섭다
마음이 도저히 진정이 안되서 걱정임...
따라가기 많이 힘들까?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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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자고 맘 먹은 이상 반은 성공한거야
49a08ce3
상담 받으러 마음먹는것도 쉽지않더라구요...
714b0957
시작이 반이다 쉽지 않을거야 그렇지만 포기하지마라 응원한다
49a08ce3
여태까지 많이 포기했어서 이젠 물러날곳이 없다는 마인드로....
bafc5c3a
수업들으면 알아서 취직시켜주는게 아니라서 능동적으로 열심히 공부할 마인드를가지면 됨
49a08ce3
최대한 열심히 해볼려구요
17403fa0
시작이 반이다 ㄹㅇ 명언임
두려워해도 발을 내딛었고
많이 힘들때도 있겠지만 젊으니까 묵묵하게 헤쳐나가고...
공부를 좀 쉬었으니 따라가기 힘들 순 있겠지
그래도 반에서 1~2등 하는 애들 쳐다보고 나는 왜 안될까.. 자책은 너무 하지말고
49a08ce3
1~2등을 하길 바라는건 아닌데 혼자 못쫓아갈까봐 그게 제일 무서워요 저만 못쫓아갈까봐
ea2763b6
자퇴할정도로 아팠던게 혹시 어떤 상황이였는지 물어봐도 될까...? 내가 지금 너랑비슷한 처지라
49a08ce3
학생때 갑작스레 마비증상이 왔어요 그래서 최대한 자퇴는 안할려고 버텼는데 결국 못버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