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배달 음식들은 최소 주문액에 맞추다 보니 다 먹지도 못 하고 남겨서 이게 불만이다가

1인 음식점 한 곳이 좀 괜찮아서 주문 1주일 동안 한 6번 함 ㅋ

그런데 어제 주문한 메뉴 중 치킨이 너무 미지근한 것에서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었고 식감도 물컹한게

먹다가 해체해봤더니 붉은 살이 너무 많음.  핑킹 현상이라기엔 살코기가 물컹한게 덜 익은게 확실한 듯.

맘에 들은 가게라서 좋게 해결하려고 전화하니 쿠팡이츠에 연결이 되었고 일 키우기 싫어서 

그냥 좋게 이야기 해줬는데 보상으로 3천원 쿠폰을 준다함. 치킨은 반마리 가격 7천인가 함 ㅋㅋ

뭐 자잘한 돈 돌려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듣고 싶어 기다리는데 

전화가 안오네?

그래서 걍 오늘 리뷰로 사진과 함께 앞으론 조심해 달라 했더니 또 무시 ㅋ

걍 이런 곳이구나 싶더라. 

이제 더 이상 시켜 먹는 일은 없을거 같다.

일 키우긴 싫고 그냥 사진만 올려 봄 

솔직히 이거 좀 먹었다고 오늘 배탈로 고생 햇지만 체감상 금방 나을 수준이라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이거 리뷰는 올렸으니 그냥 여기서 끝낼까

아니면 전화해서 진짜 지랄을 할까 고민임.

사진 외에도 많았지만 그냥 두개만 찍어뒀고 저건 위험한 뼈 제거하고 개에게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