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인해서 상대방이 아주 약간의 불편함만 보여도
몇 날 며칠을 끙끙앓아누음
이게 나이를 먹어가면 나아져야 하는데 더 심해지는거 같다
예를들어서 같이 밥먹다가
앞에 앉은 친구 옷에 면 국물이 한방을 튀거나 하면
친구가 괜찮다고 해도 난 너무 신경이쓰여.
요즘엔 아무도 만나고싶지도 않고 혼자실고싶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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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4a0d
그렇게 살면 되지 뭐...
15df15bd
상대방이 괜찮다고 말해도 실제론 너 말대로 속으론 안 괜찮을 수도 있음. 너가 그런 거에 특히 더 섬세한 걸 수도 있고
다만 사회에 살면서는 그냥 상대방이 한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다니는 게 인간관계에도, 본인 정신건강에도 좋다
de848a47
괜찮다고 하는 말을 왜 안 믿는 거야?
괜찮다고 하는 게 거짓말인 거 같은 거야 아니면 괜찮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아님 설령 상대가 괜찮다하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준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거야?
여튼 셋 중 무엇이 이유더라도 너는 참 너 자신에게 몰입하는 사람 같다
자의식을 좀 내려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