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사람하고 말을 섞어본적이 없는 찐따느낌

어쨌든 학점이라도 잘나왔으면 그나마 다행인거고

..같은 언어능력 부족한 전공바보로 보임

글로써 뭘 표현할때는 있어보이게 써도 될것같은데

어쨌든간에 핵심은 말 뜻 전달은 상대가 이해하기 쉬워야하니까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

나도 너같은 과야 ㅋㅋㅋㅋ근데 지적 허영심을 떠나서 그냥 난 그게 편하더라고

청중 수준을 고려해야되긴 한데 적당히 섞으면 괜찮음

이미지가 전부거든? 유명 똑똑한 사람들은 이미 자기 잘난거 다 알아서 청중 대상으로 쉬운말만 쓰지만

너는 아니니까 가끔 전문용어 조금 써주면 있어보이거나 상대방이 말 꼬투리 잡기 힘들어짐

근데 일반적인 대화에서나 그렇고 비지니스는 그냥 잡소리 최대한 삼가는게 나을듯

상대방의 지식수준을 염두에두고 대화할때 단어선택을 하는사람이 똑똑한사람입니다

전문용어를 섞는다고 더 똑똑해보이지않고 오히려 안좋게보일때가 많습니다

난 일상대화에서 어려운 개념을 저렴해보이지 않고 쉽고 간단명료하게 이야기해내는 사람이 멋있더라고!! 또 같은 의미의 말도 다양한 단어로 표현하는 사람도 멋져보여.. 나는 사용하는 어휘가 좀 한정적인 편이고 말을 뾰족하게 하는 편이라서.. 다양하면서 부드럽고 명확하게 말하는 사람이 좋더라~

같은 의미의 다양한 어휘들부터 조금씩 공부하는 것도 좋지않을까? 상대에 따라서 적절한 어휘들 골라서 쓰는 것도 막 어려운 용어쓰는 거보다 고차원적인 재미가 있을 거 같아 ㅋㅋ

듣는 사람이나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너무 케바케지만 상대방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어휘범위에서 +5~10% 정도 이내로 어울리게 섞어쓰면 무난한듯? 쓰는 어휘표현도 너무 쌩뚱맞거나 혹은 콩글리시 느낌처럼 어거지로 쓰면 한두개만 날려도 치명타 올 수 있을 것 같음

대화할때 상대 상황 수준 상태를 살피지 않는사람을 찐따라고 합니다

듣는 이가 지루하지 않게 단어 선택하는 것도 좋더라고요. 막 어려운 단어 써봤자 어쩌라고? 이 생각만 듦

결과적으로 전달력 떨어지는사람이 되버림 ㅋㅋ

그게 한국어나 혹은 한자 수준이면 ㅇㅋ

영어 같은 외국어면 병신 같음

한국어에 개념이 아예 없어서 설명할 때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