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34 여친 29 이제 만난지 1년이 넘었음
최근들어 회사 일이 너무 힘들다고 회사 가기 싫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부쩍 많이 늘었음
그러던 중 어제 밤부터 갑자기 바다보러 가고 싶다고 하길래 내 차는 지금 수리를 맡겨서 쏘카로 가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내일 점심먹고 출발하면 아마 밤이 돼서 바다 구경 못할 거 같으니 숙박해야할 거다 숙소부터 잡자 해서 알아보니까
쏘카에서 숙소 잡으면 차량 렌트비는 저렴한 쿠폰이 있길래 그걸 사용하려고 함
어디로 가지 하면서 여자친구한테 이런 곳도 있다 저런 곳도 있다 스샷 찍으면서 얘기해주니 비용이 많이 드네 숙소뷰가 좀 별로네 이러더니
그냥 우리 집에서 각자 쉴까? 이러길래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니 회사 때문에 고민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고민해가면서 갈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아서 가기 싫다는거임.. 이런 적이 없는데 나도 좀 난감하네.. 여친이 평소에 절대 이러진 않거든 회사 때문에 힘들어하긴 했어도..
이럴 땐 어떻게 행동하는게 정답임? 그냥 내가 알아서 숙소잡고 몸만 따라와 해서 데리고 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래 너 많이 지쳐보니까 집에서 쉬어라
라고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개붕이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3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8008 | 디딤돌 될줄 알았는데 어렵겠다 .... ㅜㅜ 1 | 031a0623 | 6 분 전 | 14 |
408007 | 걍 신세한탄 | 89c5c073 | 10 분 전 | 19 |
408006 | 별거아님) 애인 이름부를때 5 | de21ca63 | 36 분 전 | 77 |
408005 | 여자친구랑 지금 시간?가지는 중인데 상메가 6 | ec4116af | 39 분 전 | 122 |
408004 | 사진없음 바선생 처음겪어 나 어떻기해야듀ㅐ 5 | 38370fbd | 44 분 전 | 43 |
408003 | 내일 면접 4 | 70779a96 | 1 시간 전 | 51 |
408002 | 소변볼때 아프네 뭐지.. 6 | a6665cea | 1 시간 전 | 114 |
408001 | 회사 비리 다 목격하고 분식회계하고하는걸 눈앞에서 보니깐 2 | 5c1bd68f | 1 시간 전 | 95 |
408000 | 사수한테 큰 죄를 지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8 | 7ba022e8 | 1 시간 전 | 98 |
407999 | 웹디자이너 직군 무분별하게 써서 싫음 3 | 61fa702e | 1 시간 전 | 70 |
407998 | 32살인데 그냥 알바만 하고 살까? 26 | 383f7fdf | 1 시간 전 | 179 |
407997 | 어쩔수없이 양보해야하는 상황이 계속 생기면 1 | a734ca76 | 1 시간 전 | 33 |
407996 | 여자들 술 따라주는 바 왜감? 6 | 3259c4a0 | 1 시간 전 | 153 |
407995 | 나보다 35cm 작은 여자 만나고싶다 6 | 112ec23e | 2 시간 전 | 221 |
407994 | 다이어트중인데 불닭볶음면이 너무 먹고 싶당 3 | 92ac0a7b | 2 시간 전 | 41 |
407993 | 임테기 1줄이면 시실상 가능성 없는거지? 9 | 37da7147 | 2 시간 전 | 144 |
407992 | 부모들은 폰 시세를 모르나? 11 | eaaa7f18 | 2 시간 전 | 170 |
407991 | 남자들 군대가면 집착 심해져? 8 | 48d53c8f | 2 시간 전 | 215 |
407990 | 이상하게 싸하고 불안하다 3 | 915d7503 | 2 시간 전 | 114 |
407989 | 나는 왜 우울한가 5 | f038131b | 3 시간 전 | 104 |
efb86c7d
전자로 해달라는 뜻임
de068dc3
알아서 좋은데로 다 잡고 바람쐬게 해달라 요거임
회사에서 생각 엄청하고 나서 스트레스 풀까 하는데 여기는 어때? 저기는 어때? 고민하는것도 현타온듯
57499d38
영종도가서 조개구이 먹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