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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아버지가 부끄럽다

848b9c8d 2024.04.11 702

쓰면 끝도 없이 써야돼서 뭘써야될지 모르겠다

 

오늘 술마시고(엄마가 음식할때 쓰려고 사놓은 술)

베란다에서 담배펴서 내가 아파트내 금연이라고 엄마랑 나하고 이웃들한테 민폐라고 하니까 화내서

한바탕 말싸움했다...

 

이제 진심으로 혐오스러워지려고 한다

내년에 집 나갈려고 저축중인데 집 나가면 앞으로 영영 안볼듯

 

내가 ㅅㅂ 이상한거아니지??

16개의 댓글

9762c78e
2024.04.11

울아빠도 그럼 나도 너랑 같음 우리아빠는 더 심함 집안에서 핌

0
848b9c8d
2024.04.11
@9762c78e

같이 힘내자

나는 만약 결혼하게되면 절대 저따위로 안살거임

0
8d08c334
2024.04.11

어 .. 음 남의 아부지라 말을 아낀다..

0
d493045a
2024.04.11
[삭제 되었습니다]
848b9c8d
2024.04.11
@d493045a

고작 저 사건 하나로 혐오스러울리가...

지금 나가면 안되지 냉정하게 최대한 버티고 나가야지 지금 당장 나갈정도로 보기싫은건 또 아니니까 지금 당장 안나가지

0
848b9c8d
2024.04.11
@d493045a

그리고 나는 흡연자한테는 일절 조언이나 충고같은건 안들음 혹시 흡연자라면 이 글을 무시하고 답글 안달면됨 비흡연자라면 조언, 충고하는거 인정함

0
d493045a
2024.04.11
@848b9c8d
[삭제 되었습니다]
ef2b0a3e
2024.04.11
@d493045a

남의 집 사정도 모르면서 왜이렇게 교조적이세요

무슨 애들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ㅋㅋ

1
848b9c8d
2024.04.11
@d493045a

고맙다 그래도 꿀 다빨고 내년에 나가는게 맞는거같긴하다 절대 좋은 아버지는 아니라고 장담할수있거든 더 아버지 뒷담해서 나 또한 얻는게 없으니까 그건 생략하기로 할게

0
34bf2994
2024.04.11

그래도 너의 아버지다 자랑스럽진못해도 너를 낳아 키워주신분이다 한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어떻게하냐.

니가 주변에 민폐안되게 흡연되는곳으로 이사를 시켜준것도아니면 그냥 그렇게 살다가시게 냅둬라

이젠 너산만큼도 못살고갈 아버지이시다

1
d3f34ba9
2024.04.11
@34bf2994

지랄을 한다 지랄을 해

2
34bf2994
2024.04.11
@d3f34ba9

그럼 아버지한테 욕하고 싸워? 너는 아버지 한번이라도 이해해볼려고했냐? 그리고 나서 그냥 지랄하는 아버지라면 인연 끊어야지

남에게 왜 피해주는지 왜 그런생각을 못했는지 왜 교육을 못받았는지 한번더 생각해보라는거였음 시발아

내아버지도 비슷했었는데 그래도 이해하게 도와드리고 말씀드리고 해서 나아짐 하지만 이해하게 도와드리는것도 아버지들이 왜그러는지 한번더 생각하고 말씀드리는거랑 그냥 끊어 하지마 소리지르는거랑 차원이 다르다

나는 아버지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왔고 교육도 도 더받고 지식과 지혜롭지만 아버지처럼 가족을 위해 희생하면서 살아가라고하면 절대로 못한다.

0
848b9c8d
2024.04.11
@34bf2994

그래도 너는 대화는 통하는 아버지였나보네

나는 아버지가 대화 자체를 안하려고한다 답이 없음 내가 나가는게 답이다

1
34bf2994
2024.04.11
@848b9c8d

나도 잘안통혀 아직도 방에서 담배피심

그래도 많이 안피우시고 밖에서 종업원들 반말해서 불르셨는데 이젠 그래도 야여기 저기 이런 말은 안하시고 술마시고 노래불르고 소리치셨는데 나랑 싸울려고 하신뒤 내가 담날 비니까 그나음부턴 술 절반이하로 드셨고 무튼 나도 많음 이야기

근데 진짜로 나는 아버지 대단하다고 생각함

어릴땐 창피했고 미웠음

1
848b9c8d
2024.04.11
@34bf2994

개추줬다 고맙다

예민한데 싸워서 못잤다 힘들다

0
34bf2994
2024.04.11
@848b9c8d

근데 니가힘들면 몸이 멀어지면 좀더 편해지긴해 독립혀얼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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