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쯤에 투표하러 나가다가
길가던 사람이 죄송한데 잠시 시간괜찮냐고해서
신호 기다리는동안은 괜찮다 했더니
자기가 지금 책을쓰고있는데
무슨 내용이고 그래서 일반 사람들의 의견같은걸 듣고 책을써야하는데
나중에 시간 괜찮으시면 만나서 이야기 할수있냐해서
나도 공감되기도하는데 좀 꺼림직하니까 그냥 카톡아이디 알려주고 말았거든
그랬는데 오늘 저녁에 어머니랑 식사하다가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이게 생각나서말했는데
그냥 무조건 그런사람이 말걸면 무시하라고하네 대답고하지말고 그냥가라고
근데 나는 일단 말은 들어볼수있지않냐
내가뭐 손해본것도아니고 들어보고 아니다싶으면 가면되는거 아니냐하는데
서로 이해못하고 나는 엄마 입장도 이해가 가는데
내가 그사람이랑 대화해서 손해본건 없다 오히려 그책에 내용에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다르게 볼수있는거고
나중에 연락이왔을때 카톡내용보고 아니다싶으면 그냥 차단하면되는건데 왜 화를내냐는 의견이였고
엄마는 너무 사람들이하는말 다 듣지말고 그냥가라면 가 라는 입장인데
이게 내가 잘못된건가 진짜 이해가 안간다...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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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a536a2
세상이 흉흉하니 .. 어머니가 걱정하시는 마음이지
e7dd51e5
나도그냥 그러려니 하고 네 알겠어요 하고 마무리했는데 계속 궁시렁 거려서 하 ....
58649bb1
나도 그런 놈 경의선책거리에서 만났는데.씨발 4번째 만나니깐 본색드러내더라
자기가 믿고있는거 전도할려고 도를아십니까 같이가서 부적쓰고 돈내라고 카드도된다고 님 어머니가 세상짬밥을 무시할수가없ㄷ어머니말씀은 새겨들어라
e7dd51e5
어머니 말씀이 맞는거 구나
하지만 나는 누가 길다가다가 물어볼거 있다고하면 거절 못할듯
58649bb1
너의 어머니가 궁시렁대는건 니가 너무 착해서그런듯 세상에 너무나쁜놈 많으니까 일단 자연스럽지않은 만남이나 사기꾼들은 아예 얘기도 안듣는게 좋은거같음
그리고 그놈들이 널 노리는건 문제있어서아니고 무조건 혼자인사람을 노려서그럼
난 이제 걔네들 지나칠때 겉모습만 봐도 구분해냄
81651209
도를 아십니까 새키들 수법만 바꿔서 하는거네 나는 뭐 예술쪽 관심있는거같다면서 자기들 미술소모임 참가해보라고함
50568a67
그거 다 사이비야
ㄹㅇ루다가
5ba5824f
모르는 사람이 말거는거 그냥 다 사이비임;
나 자영업자인데 순한애들 붙잡아서 한참서서
이야기하다가 목마른데 한잔만 도와달라고 음료사게하고 그런새끼들 존나 많음 내가봤을때는 너가 맹탕이라
어머니가 뭐라고 하신거같다
사이비 믿어서 재산탕진하고 하는 사람들
멍청해서도 있지만 사이비교리에 사람죽여라
돈뺏어라 어디에도 없음 다 일리있는 좋은말 뿐이지
그러다가 세뇌당해서 월급 투척하고 하는거지
사이비에도 서울대 나온놈 하버드 나온놈 다 있듯
그냥 틈을 안주는게 좋지
f8fe8dc1
사이비임
부모님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