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했고 둘이 동갑임

동거도 했었어서 나름 정착된 느낌? 인줄 알았는데

상대방은 점점 말이 험해지는중...

내가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거나 퇴근 후 운동하고 상대방은 나랑 비슷하게 집 들어옴 대충 11시?

전반적으로 내가 2 상대방이 8정도 집안일하고 돈은 내가 많이 씀 집을 포함한 대부분을 결혼할때 내가 함.

결혼 잘했는데 전에도 그러더니 좀 지나니까 말이 험하다

운동하다가 다쳐서 오면 '니가 좋아서 하는건데 나한테 다쳤다고 하면 욕 쳐먹어야지' 라던가

술 좀 마시면 욕도 하고 평소에 불만있는거 참다가 터트리면 도를 넘는 느낌이 종종 있다

나도 하지말라고 자주 말하는데 안바뀌는거 같더라.

해결방법도 딱히 안떠오르고 귀 닫고 살 수는 없고

내가 잡안일 안하는건 맞으니 더 많이 하고 노력하면 그게 바뀌는건지

아니면 역지사지로 똑같이 해줘야 하는건지 판단이 안서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