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좋은 대학은 아님 그래도 어찌저찌 전공살려서 취직했어
높은 기대를 안고 일하고 있지만 하루하루 미래가 박살나는 기분임
내가 좋지 않은 대학나오고 좆소 들어가서 그런거 아니냐 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성향자체가 안맞는 기분이야
나처럼 성향안맞을때 다 엎고 새로 시작한 친구들 있을까?
미치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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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성향이 어떻게 안 맞는데?
f98aeafe
직업 특성상 무질서속의 질서? 라고해야하나
이사람. 말 다르고 저사람 말 다르고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면 내가 재능이 없는가 싶어 자유롭다는 인식때문에 들어왔는데 오히려 그게 더 죽을맛이네 뉴비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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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소린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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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공 살렸다가 님이랑 비슷하게 느꼈고 현재는 다른 일 하는 중이긴한데 다른 길 할 수있으면 빨리 다시 하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그래서 난 지금 현재 하는 일에 만족중임
92dc7d0d
무슨 직종인지 모르겠지만 초반이라 그런 걸 수도 있음
같은 직종 선배들한테 상담하는게 더 좋을듯
모아둔 돈 따로 없으면 현타오고 다른쪽으로 가고싶어도
일 계속 다니면서 진지하게 고민해봐
계속 이 직종을 다닐지 아님 갈아엎고 다른쪽으로 갈지
다른쪽으로 간다면 어디로 갈지
대학 나오고 취업한거면 20대 중~후반 일건데 새로 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임
일단 일 계속 다니면서 천천히 고민해봐
성급한 결정은 나중에 후회를 부를 수 있으니까 신중하게 고민하구,,
037c081c
형님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