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회사 조직개편으로 30%는 구조조정 되면서
우리팀과 타팀이 통합되었고,
나는 팀장직에서 생존을 하게됨.
우리쪽으로 흡수되는 팀 팀장님들은 부팀장 직으로 바뀌게 되었고.
주간회의를 시작하게 되었어.
주간회의에선 업무리뷰를 하게되는데, 부팀장님이 되신분들이 나보다 경력이 2~3년이 많긴 하심.
업무리뷰 하면서도 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리딩해야되나 싶었는데.
부팀장분들이 나에게 보고하는걸 좀 꺼려하는 느낌? 그런걸 받았어.
나는 좋게 좋게 넘어갔지만 앞으로도 이런 애매한 분위기가 지속될거 같은데.
어떻게 팀을 이끌어 가는게 좋을지 고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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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밥이나 술 한 번 같이 먹고 1년만 잘 해보자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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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팀장들과 개인적으로 미팅했어?
그리고 부팀장도 너가 팀장으로서의 모습 보여줘야 수그리고 들어갈듯.
일단 너가 어젠다 정해서 그거에 대한 이야기 나눌거 준비하라고 시키고 한명 한명씩 만나서 팀장으로서 너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거 얘기하고.
부팀장으로서 그들이 너에게 줄 수 있는것도 듣는 시간 필요할듯?
그리고 너가 서로의 존중은 필요하지만 팀장과 부팀장으로서의 선 지켜야 하는거 표현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