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입사했고
올해 7월부터 후반기에 휴가를 전혀 못써서, 11일이 남음.
전반기에 4일썼는데, 그중에서 이틀은 백신맞고 열 39도 찍어서 썼음.
일 많다고 주말출근 까지 노수당으로 강제하고
힘들어서 휴가좀 쓰겠다니까
회의때 이새낀 다같이 바쁜데 휴가같은 소리 하지말고 야근해서 일정이나 맞추라는 소리 들음
싫으면 알아서 퇴사하라면서 ㅋㅋ
첫직장이라 내가 어려서 싸가지가 없나봐
형들은 좆소에서 대체 어떻게 버텨?
월급이라도 많으면 잔고보면서 버티겠는데
진짜 기술사 딸때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
오늘따라 유난히 좆같다.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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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88ba94
1년 채우고 이직한다는 생각으로 버티지
fa606529
꼬와도 손해보는건 자신이라 악깡버해야됨
3ce54b13
좆소에서 받는 페이당시급 생각해보면 해낼자신 있으면 그냥 순수공부하는게 미래가치 포텐셜은 압도적인듯
0b934b5e
그런곳을 안다녀봐서 모르겟지만 나같으면 바로 나갓다. 어케 1년 채웟냐.
휴가 맘대로 못쓰고 휴일근무비도 없고,,, 기본은 지켜야 다니지.
352c8b4d
이게 첫직장인 초년생이라
이게 일반적이고 내 멘탈이 쓰레기인건지, 원래 좆소는 노동법 안지키는게 당연한건지
참 감이 안잡힘 ..
0b934b5e
ㄹㅇ 어려움. 당장 그만두라고 하지도 못하겟고, 그렇다고 버티기엔 힘들고.
그만둬도 다른곳은 더 나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재취직이 쉬운것도 아니고...
1. 너무 힘들다. 못버티겟다 > 당장 그만 두고 바로 이직 준비.
2. 버티긴 하겟지만 오래 못다니겟다. > 근무하면서 이직 준비 > 이직 면접은 퇴근후 시간에 맞춰주는 회사도 잇음.
3. 그냥 다님.
이거 3개뿐 아니겟냐.
33b6f479
저런 일 겪고 바로 나가서 년차 적으면 적을수록
다음 회사에서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회사에서 알기 때문에 저렇게 행동 하는게 아닐까
0b934b5e
어차피 못 나갈거 아니깐 부려먹는다는 마인드?? ㄷㄷ..
33b6f479
졷소는 그런데가 많아오 흑흑,,
난 내일채움공제 떄문에 절대 포기 못해서 코악물고 3년 버티고 내채공 타먹고 나왔어
나올때도 나라는 사람이 필요해서 잡는게 아니라 일꾼이 필요해서 붙잡는 느낌이더라
5866bbbf
그래서 보통 공부해서 더 좋은데로가는거
30511ef8
절대 일반적이지 않고 가능하면 이직하라 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