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친이 우울증약 숨기고 먹는거

여자친구인 본인에게 털어놓지 않는다고 서운하다고 올라온 글 봤는데

정말 남자를 잘 모르는구나 싶더라ㅋㅋ

흠 같이 사는데 남친이 주말빼고 매일 저녁시간(대충 7~12)에 피방가는데 뭐 냅두고 내할일하는것도 존중하는건가

막상 징징대면 여자 쪽에서 정 뗌 ㅋ

ㅋㅋㅋ 여친이 맨날 취준할땐 나보곤 왜 어려워보이는게 없냐고 하다가 한 번 각잡고 어려운거 솔직하게 말해줬더니 와 어떻게 하는거야 그걸 하고 말더라.. 그 뒤론 그냥 나보고 넌 대단해 이러기만 하고 더 안물어봄ㅋㅋㅋㅋ

남 징징대던 사람땜에 노이로제 걸릴거같아서 차라리 서로 적당히 숨기는게 낫다고봄

전여친이랑 동거하는 동안 (난 직장 여친 학생) 내 시간은 일주일에 두어시간 정도.. 숨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