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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랑 말싸움 했는데 내가 이상한거냐?

1e3fd3eb 2021.06.11 434

3남매거든?

 

큰누나 형 나 이렇게인데.

 

우리가 부모님 기념일때 돈쓸려고

 

돈을 적금처럼 따로 모으는게 있음

 

한달에 10만원씩 모으는데.

 

이게 기념일이 다음주라서 

 

이제 뭐 해줘야겠다. 저번에 얘기하던거 해주면 될것같다

 

(근데 보통 형은 이런 적금 몰아서 넣는 성격이고 잘신경 안쓰는 타입임)

 

그래서 나랑 큰누나랑만 돈을 넣었고 200만원이 모여있는 상태였고

 

200만원이면 우리가 말한게 되는 상황이라 그렇게 하자니까

 

형이랑 이야길 해봐야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 어차피 형 돈 10개월동안 모으지고 않고 

 

우리 모은돈 으로만해도 되는데 왜 굳이 형 한테 이야길해봐야되냐니까

 

나보고 계산적이라는거야. 아니 도대체 뭐가 계산적이냐고.

 

형 우리 돈모을때 10개월동안 한푼도 안냈는데 신경 별로 안쓴다는거고

 

우리둘이 모은돈으로만 하면 형 돈 안들어가니까 오히려 좋은거아님?

 

내가 도대체 왜 계산적인거야? 

 

이러니까 그래도 얘기는 해줘야되는거아니냐면서 돈 안내면 말도 못하냐 이러길래

 

아니 우리가 일단 모은돈으로 어떻게할지 다정했고 해준다음에 뭐해줬다 말만해줘도 되는거아니냐니까

 

아니래. 나만 이해가 안가냐? 도대체 뭔의도로 저런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이상한거임?

 

 

12개의 댓글

186b1e0a
2021.06.12

서로 대화에 오해가 있지않을까?

계산적이란말이나온거보면 누나는 개붕이랑 누나랑 둘이서만 선물하는걸로 부모님한테 말을한다고 생각했을수도있고

그게 아니라면 니가 이상한건 아닌듯

0
a52b5533
2021.06.12
@186b1e0a

ㄴㄴ 그런게 어딨음

 

내가 무슨 선물사서 나랑 큰누나만 돈내서 샀어요 이러겠냐 부모님한테

 

기념일이라서 준비했어요하고 드리지 그런건 전혀 없는 상황임

0
db9fc7ec
2021.06.12
[삭제 되었습니다]
d370e687
2021.06.12

우리만 냈으니까 우리끼리 하자는 식이여서 마음에 안 든다는 거 아냐? 큰 형이 돈 안 낸다고 한 것도 아닌데 굳이 배제하고 너랑 누나만 상의해서 다 정한 다음에 큰형 돈 안내도 돼~ 우리끼리 할게 이건 좀 이상한 거 같은데

 

돈 안 들어가면 좋은 건 맞는데 그렇다고 부모님 어버이날 자기만 안 챙기는 거까지 좋은 건 아니잖아 너가 너무 돈 입장이나 편리함만 생각하는 거 같음

0
a52b5533
2021.06.12
@d370e687

이미 10달전부터 모으자고 한건데 통장 열어보니까 10개월동안 한번도 안냈는데

 

굳이 또 전화해서 설명해야될 이유를 모르겠어서.. 3개월전에도 내라고 한적도있음

 

애초에 그럴생각있었으면 한달이라도 넣지않았을까?

0
d370e687
2021.06.12
@a52b5533

원래 이런 적금 몰아서 넣는 성격이라매

0
a52b5533
2021.06.12
@d370e687

그러니까 10개월 동안 적금 넣으라고 해도 안넣는 형보고

 

이번에 우리 부모님한테 이걸 할꺼니까 이야기하고 허락받으라던데

 

이게 맞는거라고?

0
26351a01
2021.06.12

돈안내는 형한테 삐졌냐 왜 애처럼굴어 누나말대로해

0
a52b5533
2021.06.12
@26351a01

아니 삐진게 아니라 적금 넣으라고 해도 10개월 동안 안넣었던 형이랑

 

뭘 해줄지 상의를 하고 허락을 받으라는데 이게 맞아?

 

어차피 나랑 큰누나랑 모은 돈만 가지고도 충분히 해줄수있는건데

 

내가 진짜 짜증났으면 뭐하냐고 돈내라고하고 그돈합쳐서 뭘했겠지

 

오히려 그냥 우리끼리 모은돈으로 그냥 해드리고 깔끔하게 끝내겠다는게

 

왜 삐졌냐는 소리를 듣는거지 내가 이상한거야 개붕이 생각이 이상한거야

0
26351a01
2021.06.12
@a52b5533

다들 너보고 그렇게 생각하는거면 니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맞지않을까.. 누나입장에선 형의 의견도 물어보라는건데 왜 그랭 그게 어려워?

0
a52b5533
2021.06.12
@26351a01

나는 굳이 적금도 안낸사람 의견 들을 시간에 빨리 해서 드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10개월동안 한번도 안내고 3개월전에도 한번도 안넣었다길래 넣으라고 말했는데 오늘확인해보니까 한번도 안넣었길래

 

굳이 내가 왜 관심도 없고 돈도 안낸 형이랑 선물을 뭘해줄지 이야기를 하고 허락을 맡아야되는지 이해가 안되서.

 

너는 함? 대단하네.

0
a955cc74
2021.06.12
@a52b5533

나는 니쪽이 이해가 감

돈도 안낸 사람 의견 굳이 물어봐야하나?

 

근데 누나는 그래도 준비하는데 혼자만 얘기 못들으면 또 서운해 할수도 있고~아무리 안냈어도

누나한테는 둘 다 동생이니까 같이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겠지

그냥 알았다고 하고 넘겨 답답한 마음 이해하지만

 

뭐 누나말 들어준다고 손해보는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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