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서 팁 못 주겠다.

노쇼 당해도 울지마라.....

어플 뭐썼냐!!!

화이팅

코스는 밥-카페-공원 괜찮은거 같은데 잘맞으면 술마셔도 되지만 굳이 처음부터 그럴 필욘 없고

허세 부리기는 줄이고 재밌게 시간 보내자

그냥 친구만나듯이 자연스럽게 놀다와~

팁을주셈 어플뭐썻냐 냐도좀 연애해보자..

일단 너무 긴장감을 가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너가 긴장하면 상대도 긴장하고 너가 어색해하면 상대도 불편해.

그냥 정말 오랜만에 연락 닿은 친구 만난다는 생각으로 만나 되, 조금은 조심스럽고 잘 보일 모습을 좀 더 어필하는 정도로만 대하는게 좋다고 봐.

나는 카페, 영화 밥 이런 것도 좋은데

어색함을 풀기 위해 원데이클래스 이런 것도 괜찮다고 봐!

향수 만들기나, 그림그리는 거나 그런 체험같은 공방 같은 곳 있지

그런 곳은 보통 홍대나, 강남 등등 번화가 위주에 있으니까

같이 이것저것 만들면서 주변에 맛집 찾아서 분위기 좋고 예쁜 곳에서 밥 먹는 것도 좋은 데이트라고 생각해!

너에 대한 기억이 좋았다면 그 날 만들었던 것들이

의미있고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을 거라 생각하거든!

그리고 무언가 집중해서 만들거나 하다보면 금방 친해지고

둘 사이에 누군가 끼어서 (클래스 같은거 알려주는 선생님?)

1:1의 구도 보다 2:1 에서 같은 위치에 공감하는 사이가 될 수 있다고 보거든

그래서 더 어색하지 않고 말이얌

무언이든지 부자연스러우면 이질감이 느껴지는 법

그냥 잘 보이고 싶은 친구 만나듯이~~~ !!

그리고 남자는 무조건 자신감인 거 알지??

쭈삣 거리지 말고 당당하면서 여유있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줘!

때로는 귀여운 허세도 좋게 보일 만큼

난 이런거 잘 못해요 ㅠㅠㅠㅠ 하지 말고

엉성하더라도 나 이거 잘해! 잘할 수 있어! 보여주지! 엣헴

하는 식으로 하면 노력하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귀여워 보일 수 있어!

그리고 또 중요한거!! 상대방의 영역 안을 침범하려고 하지마!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자기 영역을 침범 당하는 걸 굉장히 불편해해

너에 대한 마음이 진짜 큰게 아니면 이 선은 지켜주길 바랄게

예를 들어 너무 몸을 상대한테 밀착한다던가 스킨쉽이라던가 이런건 자제해

차도 같은 위험 한 곳을 지나가서 무언가 터치를 해야할 것 같다면

최대한 얼굴과 가까운 쪽을 터치해! 예를 들어 어깨라던가 팔 정도만!

"너는 언제든 싫다면 가도 좋아! 나는 너를 억지로 여기에 두고 있는게 아니야!

그러니까 너가 지금 이곳에 있는 이유는 내가 좋으니까 있다고 생각해도 좋아 :)"

라는 느낌이 들게 행동하길 바랄게

너무 어려우면 답글 남겨 더 자세히 알려줄게

어쩌피 상대에게 못맞춘다면, 대충 지르고 맞으면 하고 아님 말아버려

잘안되먄 궁합탓이지 내탓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