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입사 6개월만에 공황 터지면서
정신과를 가야하나 같은 고민이나
정신병인가 의심같은거 없이 바로 토요일에 진료보러갔다
손이 벌벌 떨리고 심장이 뛰고 숨이 안쉬어지면서 식은땀 나는데 딴생각이 안남
근데 공황이 터지는데는 6개월이면 됬는데
치료는 아직도 안되었어
내가 지금 병원 5년 다녔는데
6개월간 받은 스트레스의 대가로 5년을 고생을 하고있다는게 억울하다는 생각 진짜 많이 했음
내가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없고 몸이 안좋은걸 조금이라도 감지해서
일찍 갔으면 이지랄은 안났을거라는 후회 엄청 많이 했다
의심되면 그게 초기 증세임. 멀쩡한사람은 의심도 안된다.
가서 걍 선생님 얼굴보고 수다떨면 진료비 5천원 나올거다
약 처방받으면 만원 이만원 정도 나오긴 하지만
진짜 터지기전에 가야한다. 꼭가라.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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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424f
나도 우울증으로 7개월째 다니는데 너는 주변사람들한테 병원다니고 있다고 말해?
직장동료나 친구한테
76f045e2
원래 숨겼는데 그거 숨기다가 스트레스 더받아가지고 지금은 대놓고 얘기하고다님 나 공황 있다고
1ca39529
질문좀 해도 돼?
76f045e2
ㅇ 근데 의사쌤이 더 답변 잘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