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아버지랑 존나싸우고 절연할듯 ㅋㅋ

f23f2e67 2021.04.21 425

아버지 성격이 이성보다 감정이 앞선 불같은 성격의 꼰대임.

 

이번에 새어머니랑 양동생이랑 배달음식 사업장 차렸는데 이과정에서 사업자금 관련해서 둘이 소통이안됐는지 불만 존나얘기하고 부부싸움하심

 

우리 아버지가 이전에 이혼을 2번했는데 2번 다 그자리에 항상 어린 내가 있었고 (5살, 12살) 어머니들과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아버지의 감금, 협박이었음.

 

항상 상대방이 자기뜻대로 안따라주면 가두고 협박하는 모습을 어렸을때부터 봐왔음. 나는 항상 그게 트라우마였고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생각할수도. 가족처럼 친해질수도 없었다.

 

 

 

쨋든 또 싸우시길레 무슨일이냐고, 왜싸우냐고 말리러갔다가 또 감금, 협박질하는모습에 내가 눈돌아가서 아버지한테 쌍욕박고 개지랄함

 

아버지는 아들이 대들고 자기한테 쌍욕하니까 눈돌아가서 당연히 다 집어던지고, 죽여버릴거라고, 너같은 새끼는 아들도 아니니 절연이라고 개지랄함 ㅎㅎ

 

물론 불같은성격에 화났을떄만 개지랄하고 진심아닌건아는데. 내가 너무 지쳤고 더이상 아버지한테 정이 안간다.

 

 

 

어쩃든 난 진심으로 아버지에게 질려서 절연할생각임.

 

우리집 아파트는 1억 5천만원정도 하는집이고 이 집 명의는 내앞으로 되어있음.

 

새어머니는 모르시지만 (병신이 이건 내로남불인지 모르나봄) 민사소송당해서 빛진거 4천만원정도있고 이집살떄있던 빛 6천만원정도가 아버지한테있음.

 

이집 처분하고 자취방 알아봐야할거같은데 골치가 아프다 ㅎㅎ

 

저 아저씨한테 빌려준돈도 480만원정도있어서 돌려받아야 할 것 같은데 귀찮게 됐네

 

이게 오늘하루아침에 벌어진일이야 시바끄

3개의 댓글

da478006
2021.04.21
0
cd66da26
2021.04.21

잘 결정했다. 부모 노릇을 해야 부모지 낳아줬다고 부모가 아니지.

0
54ba6958
2021.04.21

하루빨리 손털어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853 호감있는 오빠가 나랑 친하고 착한 언니 좋아해.. 10 c83439fd 17 분 전 108
405852 질투하고 일 안하려는 사수 고민... 2 5be4565d 1 시간 전 145
405851 운동해서 남성호르몬때문인가 누가 시비걸면 바로 싸울거같음 21 8b759842 1 시간 전 210
405850 늬들 싱크대에 젖는 쓰레기 넣어두냐? 15 3a8bb0f7 1 시간 전 122
405849 친해지자는건지 1 384a8abc 1 시간 전 70
405848 여친 이게 맞냐 6 bd6a7d9c 1 시간 전 318
405847 첫 면접 정장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860977fe 2 시간 전 108
405846 혼인신고 먼저하자는 여친 29 017c2652 2 시간 전 680
405845 전세사기 글들 보니까 존나 심란하네 15 1213a3bb 2 시간 전 241
405844 여자들이 남자한테 호기심을 느낄때가 언제임? 6 748dfa6b 4 시간 전 470
405843 정신과 약먹으니까 젤 좋은거 1 ebb0b8c4 4 시간 전 208
405842 법 잘아는 사람 있냐 묘소 질문좀 7 eaf64ef9 5 시간 전 135
405841 ai공부를할까 손해사정사공부를할까 3 b0e672f1 6 시간 전 205
405840 여붕이들아 아이템착용 궁금하다 5 97450a76 6 시간 전 269
405839 어버이날 고민 5 1c160a06 6 시간 전 78
405838 소개팅 애프터때 디저트사가면 부담되려나? 6 cd8a913c 8 시간 전 193
405837 INFJ 유형보면 착한사람 많다던데... 21 33ee67c9 9 시간 전 432
405836 다들 결혼에 대한 압박감 없음? 16 e92b173d 9 시간 전 447
405835 외로움이 많고 의심이 많은 사람인데 정신병원 가야하나? 진... 5 3857cd41 10 시간 전 173
405834 운동 조언 좀 헬린이 ! 13 a5592e8a 10 시간 전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