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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모솔이다 여자한테 치욕받은 썰푼다

451ad31b 2021.03.08 1516

1.초딩때 제일 지옥같은시간은 한달에한번 제비뽑기로 자리바꾸는날이었다
내 옆자리에 걸린 여자애들은 대놓고 열받아했고 심지어 울먹거리는애도있었다
그리고 여자애들특유의 뒷담화가 시작되더라

2.초딩때 엄청이쁘고 엄청착한애랑 같은자리에 걸린적이있었다(담임선생이 내가 여자랑 잘 못지내니까 일부러 붙여준것같았다) 다른여자랑다르게 유일하게 나한테 엄청잘대해줘서 내 첫사랑이 될 정도였다. 근데 어느날 애들이 장난으로 그 여자애한테 나를 좋아한다며 놀렸는데. 그러자 그 여자애는 울면서 내 책상에 붙어있던 자기책상을 팍! 빼더라. 물론 그이후로는 평소처럼 대해주긴했지만 결국 첫사랑이고뭐고 나한텐 안된다는 사실을 그때부터 깨달았다.

3.초등학교 운동회할때 미션달리기라는 좆같은 걸 했다. 한번에 6명씩 달리는데 뒤집어져있는 미션판을 확인하고 미션대로 달리는거다. 예를들면 선생님손잡고 달리세요, 모자쓰고달리세요, 이런게 적혀져있는거다. 내 차례가왔고 나는 제발 여자손잡고 달리는것만 아니게해주세요 라고 신에게빌었지만 모쏠찐따특징은 운이 지지리도 없다는거다. 내 차례때 하필이면 여자친구 손 잡고 달리세요 가 나왔고 나는 부모님이 보는앞에서 그냥 혼자서달렸다. 다른남자애들은 어떻게 여자애들찾아서 손잡고달리는데..지금생각하지만 저런걸 기획한건 소수자생각도안하는 정말 개 좆같은새끼들이라고 생각한다(여자한테 인기없는남자는 어쩌라고,.)

4.좆고딩때 영어학원다닐때 한 1년 같이 다녔던 여자애가 선생한테 나 지칭할 일이 생겼는데 보통은 누구누구오빠 라고 부르는데 나보고 "이 사람"이라고 지칭하더라. 선생이 너는 오빠한테 이 사람이 뭐냐고 자기가 더 민망해하더라.

5.PC방이나 편의점가면 내가먼저알바한테인사해줘도 여자알바들 표정썩고 인사도제대로안해주고 손 터치하기도싫어서 거스름돈을 바닥에 툭툭던지더라. (특히 골목,외진 편의점일수록 심함) 이거 트라우마되서 젊은 여자알바있는편의점못감. 편의점 유리로 알바가 젊은여자인걸보면 더 걸어서라도 일부러 다른편의점감.

6.길가다가 코너에서 갑자기 마주친 여자한테 "아 시발 놀래라.." 하는소리 들은 적 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도 나는 엘리베이터 기다리고있었을뿐인데 문이열리고 여자가 날보자마자 소리지른적도있었다. 근데 내가생각해도 내 키가 190에 검은옷을 주로입고다녀서 여자입장에선 위협감 좆되긴 하지싶다.


어릴때 나한테 상냥하게 대해주는 여자애가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지금까지 모쏠아다는 아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 본다.

16개의 댓글

8d89a25d
2021.03.08

아즈씨 그런 과거에 얽매잇으면 앞으로도 모솔일거야

새로 만난 여자들은 아즈씨 과거 모름.

멋들어지게 꾸미고 깨끗이 씻고 당당하게 가슴 펴고 여자 대해봐요

그리고 아즈씨 과거를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으니까 부담 가지지 말고

원래 멋진 사람이엇던것처럼 행동하면 실제로 그렇게 됨

홧팅

0
a81026f0
2021.03.08

키190좋다 어깨넓으면 못생긴거 키로비비는거가능

그리고6은 너때문이아님 ㄹㅇ놀래서 욕나오는거야 너아니고 여자.아이.아줌마.아저씨였어도 욕나옴

2
ce9c3b71
2021.03.08

아 놀래라

0
6f22e7cd
2021.03.08

성님 왜 모솔인지 알것 같습니다

0
5139b6d7
2021.03.08

이 글 전에도 본 거 같은디

0
23138083
2021.03.08

전형적인 회피성 글이네

본인에게서 문제점을 찾는게 아니라

남이 이래서 내가 이렇게 됨 하는 소리잖아

4
dd1328b0
2021.03.08
@23138083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이딴댓글다는 ㅂ신꼭있는데

 

꼭 본인에서문제찾으라는 ㅂ신들

 

그냥 태생이 얼굴이 못났거나하면 애초에 본인노력하기도전에 ㅈ같음을 격으면서 사는게 우선격는일이라서

자존감낮아지는건데 꼭 이지랄로댓글달아요 ㅉㅉ

1
23138083
2021.03.08
@dd1328b0

그렇다고 그걸 가지고 남이 그래서 내가 이랬다고 투덜대면 뭐함? 뭐 달라지는게 있나?

내가 존나 못 생겨서 상처만 받았어. 그래서 상처 준 새끼들 나쁜 새끼들 ㅠㅠ 하고 징징에서 멈추면 머가 달라지냐고 ㅇㅇ;;

 

그럼 계속 앞으로도 그렇게 상처 받고 살어라 하고 말하는 게 나쁜거지

상처 받지 않게 본인 스스로를 바꾸라는게 뭐가 그리 병신같은 말임?

 

외모가 이상하면 성형을 해서라도 고쳐야 대우가 달라지는 거고

키가 작으면 뭐 그건 어쩔 수 없다만 키높이 구두라도 신어야 뭐 좀 달라진 대우를 받는거고

멍청하다고 놀림 받으면 공부를 해야 하는거고

게임을 못하면 게임 잘하도록 연습을 해야하는거고

 

뭐 당연한 말 아님?

 

내가 그렇게 심하게 머 글쓴이가 병신이니 어쩌니 이랬나?

그냥 회피성 글이네 ㅇㅇ 본인에게서 문제를 찾아봐라 ㅇㅇ;; 이정도만 했는데 병신소리를 들어야 하나 ㅋㅋ

1
dd1328b0
2021.03.08
@23138083

미안

0
da15db8f
2021.03.08

그런 너에게 추천할 소설은 내청코야!

0
38f6b0d0
2021.03.08

어릴때 트라우마가 컸구나...

0
b3298b0f
2021.03.08

시발련아 키 190이면서도 지랄하네

0
8d9158d1
2021.03.08

내 키가 160인거 빼고 똑같네 ㅇㅇ..

0
3d94f94f
2021.03.08

이거 나 키190이에요 하는 여초식 자랑글 맞지?

0
043ea165
2021.03.08

진짜 좆같이 못생겼구나

0
4186bcf5
2021.03.08

6번은 꼬맹이가 튀나와도 놀래서 욕함ㅋㅋㅋㅋㅋㅋ여튼 착한 여자가 내주변에 없던 탓이야ㅠ< 하지말고 성격 개선을 하든 자신감 있고 밝게 나가봐 와꾸 안되도 재미까라+말빨 옷빨만 중상타 되도 여자 존나 잘 사겨 내주변 160 존마니들도 저 공략법으로 기집아덜 존나 잘 만나고 다니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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