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입장에서 여자가 어떻게 표현해야 확실한 호감표시라고 받아들임?

둘이서 뭔가 하자고 너가 제안하거나 혹은 남자가 제안했을 때 흔쾌히 받아들이는 거

대부분은 술이나 음식 먹는거 정도라고 보면 될 듯?

그거만 해줘도 호감이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할 거임 ㅇㅇ

그럼 한가지만 더 물어볼께.. 그냥 밥먹자고 하기엔 아직 뻘쭘한 사이라서

핑계대고 ~보답차 사주겠다고 했더니

별것도 아니었는데 괜찮다고 답장옴.. 뒤에서 나 좋다고 했으면서 내가 밥사준다니까 괜찮다는건 뭐라해석해야하지?

그냥 대놓고 나 좋아한다고 한거 들었다고 들이 박아라 그냥..

아니 고백은 확실하ㄹ때 하는건데? 내입장에서 제 3자를 통해 들은거라 조심스러움 + 일로 만난 사이이기도 하고.. 그리고 뒤에서만 그렇다고 하고 정작 내앞에서는 그냥 저렇게 부끄럽기만 하고 반응도 없으니까 내가 잘못 들은건가 싶음

아니.. 그니까 나 좋아하는거 들었다고 하면서 나도 XX씨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같이 밥먹자고 해 ㅇㅇ..

누가 사귀자고 하랬냐 ..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거 들었다. 나도 XX씨에게 약간 호감이 있어서

알아보고 싶어서 밥먹자 한거다. 같이 밥 한 끼 먹으면서 얘기하면 안되냐

이러라는거지..

근데 내가 그렇게 주절 주절 말하지 않아도 애초에 내가 좋았으면 고마워서 밥사준다고 했을때 흔쾌히 ㅇㅋ하지 않았을까 싶어

뭐 결정은 니가 하는거임 ㅇㅇ..

소심한 성격이 아닌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