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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에 입학 예정인 학교를 써도 되려나...?

47be8e46 2020.07.15 674

현재 무직 백수로 노는 중인데

 

의상 디자인쪽 전공이거든. 

 

최근에 국내 대학교 졸업했고 원래 올해 미국에 디자인 대학교 쪽으로 유학 준비 중이었고

 

입학 합격까지 받고 합격증까지 받아놓은 상황이었는데 코로나 터져서 내년 9월로 1년 연기한 상황임.

 

그래서 졸지에 백수로 지내고 있었는데 친구 중에 한명이 강남에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중인데

 

나한테 1년 놀바에는 편하게 단기로라도 잠깐 일하라고 자기네 사장한테 추천을 해줬음.

 

근데 사장이 당연히 그냥 뽑아주는건 안되고 일단 어차피 사람 구할 상황이었으니까 면접 보러 오라고 그래도 배려해주셨고

 

이력서 준비하고 있는데 내가 아직 실무 경험이 학교 다닐떄 인턴 한번 6개월 나간거 말고 

 

동네 단골 치킨집에서 사장 아줌마가 맨날 치킨 먹으러 오는데 일도 좀 하라고해서 6개월 알바한거 말고는 일한 경력이 없음.

 

당연히 치킨집 알바 경력은 의상 디자인쪽 지원하는데 저거 쓰진 않을거고 ㅋㅋ....

 

일단은 지인 추천으로 가는거고 정직원 수준으로 뽑아주는건 당연히 아닌지라

 

그래도 일단은 맘 편히 가려고는하는데 그래도 경력란이 진짜 원래 디자인과 학생이라면 무조건 다 하는 인턴 경력이 전부라서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 상황인지라 너무 찜찜하더라고.

 

진짜 내 딴에는 나름 내세울게 미국 대학교 합격 여부밖에 없는데 합격란에 

 

미국 대학교 입학 예정이라고 쓰는 것도 웃기고... 막말로 아직 합격증만 받았지 등록금도 안 낸 아직까진 느그학교인지라...

 

쓰는건 오히려 사장이 이력서보고 "? 뭐고 아직 다니지도 않는데 이런걸 왜쓰누?" 하려나?...

8개의 댓글

cc2e3349
2020.07.15

나도 막줄처럼 느낄듯 이력란 말고 소개란에 어때

0
47be8e46
2020.07.15
@cc2e3349

와 이거 좋은 조언이다. 소개란이 있었구나.

 

근데 내가 이력서를 처음 써보는데 소개란은 어찌 쓰는게 좋을까?

 

그냥 여기에 지원하게 된 사유 정도 간략하게 1~2줄로 써야되나.

 

예를 들어서 내 상황을 빗대자면

 

"미국 유학에 앞서 업계 경험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됨" 이런 느낌?

 

근데 이러면 너무 "응 느그 회사에서 한번 업계 분위기 어떤지 한번 간 봐보겠다" 이렇게 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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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2e3349
2020.07.15
@47be8e46

친구가 유학 가는걸 언질을 해놨으면 써도 될거같은데 아니면 모르겠다 너처럼 생각할수도 있고

자소설닷컴 같은데 가서 합격자소서 보고 대충 느낌살려서 써봐

0
47be8e46
2020.07.15
@cc2e3349

자소서까지는 쓸 것 없고 애초에 친구가 하는 말이 마냥 작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큰 규모의 사업장도 아니라서

 

이력서 크게 중요는 안하고 면접이 좀 더 중요하다네. 그래서 이력서는 형식적으로 쓸 것만 딱 써오라고 하더라고.

 

그냥 딱딱 객관적인것만 사장이 딱 보고 그냥 다 면접으로 물어본대.

 

포트폴리오나 자소서 같은거 쓰지 말고. 자기도 그냥 이력서만 내고 면접보고 들어왔다고.

 

그리고 친구가 유학가는걸 언질은 이미 해놓은 상황이라 그 사장도 내가 코로나 때문에 유학 못가고

 

방황하고 있는 잉여라는걸 알고 있음.

0
cc2e3349
2020.07.15
@47be8e46

그럼 걍 ㄱㄱ 처음 쓴 그정도면 적당하겠네

0
660efb62
2020.07.15

이력서엔 최종학력만 적는 겨..

1
660efb62
2020.07.15

뭐 fidm 가니?

0
9d59d761
2020.07.15

다니지도 않은걸 왜 쓰누 함

그리고 미국대학은 입학보다 졸업이 어려운거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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