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그런 케이스있냐?
베프 한명있는데 얘가 자존감이 심하게 낮아서 (거의 히키코모리임) 자기가 잘생겼는지 모른다
안쓰러워서 억지로 모임 같은데 데려가면 여자들 백퍼 대시하고 꽃미남 소리 듣는 애인데 (키 180)
사진찍는것도 극혐하고 찍어도 존나 못생겼다고 지워달라고한다
이정도면 기만을 넘어서 정신병아니냐? 비슷한 케이스있으면 썰좀 풀어봐줘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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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병이 있더라 원빈도 자기 못생겼다고 하던데
나도 밖에선 못생겼다고 하고 다니는데 거울보면서 이정도면 괜찮지함
이런 경우 일수도 있을듯
a4e67cfb
그냥 말그대로 자존감이 낮은거임
엄청 사랑해주는 여자만나면 좀 나아질수도
ab61fba7
내가 니 친구랑 비슷한 케이스였음. ㅈㄴ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거울보기도 싫어하고 셀카찍는것도 싫어했음.
근데 모임같은데 나가서 여자들한테 잘생겼다 소리도 듣고, 회사에서 엄청 예쁘다고 생각한 여자애가 나랑 썸타려고 했던거나, 비슷한 경험 몇번 겪다보니 그래도 내가 평균보다는 좀 나은갑다... 최소 또래 애들이 썸타고 싶을 정도 외모는 되나보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 이전까진 그냥 외모로 또래 이성에게 어필은 어렵겠지 라고 거의 반 자포자기 상태였음.
솔직히 객관적으로 난 니 친구처럼 잘생긴편은 아닐거고 걍 평균에서 약간 호감가는 정도인데. 이전엔 걍 엄마표옷 아무거나 걸치고 등산복 입고 다니고 체형관리도 전혀 안했는데 그래도 내가 ㅍㅌ는 친다는 인식 박히니까. 옷도 신경쓰고 운동도하게되고 그러드라.
13815690
그런케이스 있어. 거울로는 잘생겻는데 막 바깥에서 이상한 유리창에 반사된모습이나 셀카로본 자기얼굴이 진짜 지얼굴인줄알고 기죽는애들. 근데 내가보기엔 막 잘생겨서 진심으로 띄워주면 놀리는줄알더라.. 호감에서 괜히 비호감되고 막 왓다갓다함 걔넨 머리손질해주고 옷잘입혀주면 자신감 조금씩 차오름. 꾸며줘봐 너랑이어질확률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