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얼마전에 내 마음 모르겠다고 글 올렸는데

9bfeaa93 2019.09.22 278

https://www.dogdrip.net/index.php?_filter=search&mid=consultation&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A2%8B%EC%95%84%ED%95%98%EB%8A%94&page=2&division=-226566089&last_division=-220317450&document_srl=225531602

 

이 글인데

그냥 종종 연락 주고 받다가 밥이나 먹자고해서 밥 먹었는데

남자친구 생겼다고 전해주더라고 

그래서 뭐 아 그러냐 내가 아는애냐? 이런 저런이야기하다 평상시처럼 밥 먹고 술 먹고 헤어졌거든

 

감정적으로 동요도 없고 이전에 좋아했던 애 케이스는 저런 상황이었으면 감정적으로 동요도오고 그자리 못 있었을 거 같은데 다행히 아니더라고

1, 2번째 댓글러 말이 맞았던 거 같음

 

뭐 그러다 댓글에 있는 관심없는데 좋다고 한 남자애한텐 어떻게 할거야? 물어보니까

걘 그냥 남자로 안 보인다고 이런말하면서  솔직히 만약에 오빠가 사귀자고했으면 사겼죠~ 근데 걘 아니였어요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뭐 진 관심있었다는건가?  내가눈치가 없는건지 ㄹㅇ모르겠네 난 그냥 친하고 편해서 잘 해준게 다였는데 상대방은 그게 또 아니였나..?

7개의 댓글

962e301c
2019.09.22

타이밍이란게 있는거긴해

0
9bfeaa93
2019.09.22
@962e301c

그냥 난 친구처럼 상대했는걸...전에 좋아하던 애는 내가 시발 별짓을다하고 개노력해도 아무 반응없었는데 참 신기하다야

0
962e301c
2019.09.22
@9bfeaa93

개붕이가 연애인한테 대쉬하는거랑 비슷한맥락임 수준의 차이가아니라

관심없는얘가 아무리대쉬해도 관심없는건 없는거임

글고 보통 내가 좋아하는사람은 나한테관심없음

0
9bfeaa93
2019.09.22
@962e301c

그치..보통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날 좋아하길 바라는 건 욕심이니까

근데 반대로 저런경우도 있는게 좀 너무 어렵다

 

사실 예전 연애케이스도 윗글+링크글이랑 비슷했어

난 아예 관심없었고 윗처럼 연애상담으로 시작했고 그러다 걔가 고백해서 사귄건데..

그 케이스가 진짜 개~별로였어

애초에 내가 스타일도 아니였는데.... 거기에 걔가 집착도 심했거든 한달도 못 가서 헤어진 기억이 있거든

 

 

0
962e301c
2019.09.22
@9bfeaa93

다른사람이 볼때 괜찮은 수준이면 좋아질수잇는거라 상관없는데 니가 싫어하는부분을 가진경우 니말대로 집착이심하다거나 하는게 있으면 그건 처음에 잘걸렀어야 되는거임

0
962e301c
2019.09.22
@962e301c

근데 한달만에헤어진거면 잘걸른거같긴하다

0
9bfeaa93
2019.09.22
@962e301c

웃긴건 그러고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라고... 연애하는 도중에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연애상담할때 맨날 나한테 말했던게 너가 아깝다.. 걔 별로야.. 걔 약간 김치느낌도있어 뭐 이런식으로 말은 했는데

지가 말하길 자기가 나 가지고싶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고..시발 좀 그거 듣고 충격먹었음

 

그릐고 이번케이스 같은경우는 심지어 연애상담한 애랑 내가 좋아했던 애랑 아는사이라

저런 마음? 있을지 몰랐찌....ㅅㅂ 항상 뭔가이런식이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6812 당근에 물건 쳐 올리는것들 왜그러는걸까 5 0e8db55c 33 분 전 119
406811 가게에서 주차등록하고 나중에 나갈 때 궁금증 3 c2d441ff 35 분 전 51
406810 양복은 어디서 맞춰야함? 9 31413db4 50 분 전 63
406809 31살 모태솔로들 어떻게 살고있냐 8 de1e8366 1 시간 전 243
406808 주변 여사친들 보면 진짜 금사빠더라 5 e08dd9c0 1 시간 전 412
406807 형 기술 배울만한걸까 고민되네 15 b3529bdb 1 시간 전 182
406806 여자친구한테 이별통보했는데 8 30676de9 2 시간 전 512
406805 필리핀 어학연수 갔다와본사람 있음?? 9 94e6e41f 2 시간 전 110
406804 사회초년생인데 여행갓다오면 회사사람한테 선물사야해? 11 779349eb 2 시간 전 257
406803 국자 냅두고 수저쓰는 인간 4 b5fed107 2 시간 전 88
406802 인간관계에 있어서 4 7fc55f68 4 시간 전 249
406801 8살 연하 남친 58 16923d09 7 시간 전 1003
406800 일이 어려우면 4 57cc512c 8 시간 전 179
406799 자가 사용을 위한 직구를 규제 하겠다 라는 말이 뭔 소리임? 4 9d6f2e31 9 시간 전 310
406798 여기 와인 추천도 받음? 6 9faf07bd 9 시간 전 129
406797 6살 연하한테 사랑에 빠졌는데 어떡함 29 bcf824ed 9 시간 전 777
406796 모쏠 아다 ? 다 개구라지?? 10 0740570a 9 시간 전 259
406795 요새 짝녀가 좀 변한거같음 4 e08dd9c0 10 시간 전 351
406794 술집 기본 안주 질문 8 38ef3822 11 시간 전 148
406793 분명 방귀였는데 8 d1eb98d7 11 시간 전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