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헬창에게 조언을 듣고 싶은게 고민

55446485 2019.07.12 356

요즘들어 살도 많이 찌고 해서 헬스 다시 시작해 보려하는데 

여태 살면서 헬스 끊어 놓고 끝까지 제대로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항상 깔짝깔짝 운동하는게 고민인데

이런 태도를 고칠수 있는 헬창님들의 따끔한 조언좀 들을 수 있을까요? 

(다들 무슨 생각으로 몸을 만드는지도 궁금합니다)

13개의 댓글

10c5a031
2019.07.12

너같은 애들 어차피 해도 안됌 ㅋㅋㅋ

그돈으로 치킨이나 쳐먹어 병신아

0
55446485
2019.07.12
@10c5a031

아니 그래도 욕은...좀ㅠ

0
10c5a031
2019.07.12
@55446485

미안 자극받으라고 좀 쎄게 말했어 ㅠㅠ

0
b774eab8
2019.07.12
@10c5a0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ㅔ개 말할려면 끝까지 쎄개가 착한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c2f70589
2019.07.12

시작부터 식단조절 하지마라 걍 운동하고 3시간동안 아무것도 안먹으면 됨 물은 운동 중간중간 마시고

0
27f081d3
2019.07.12

걍 쇠질뽕맛은 자기가 안느껴보면 모름

0
8e27c803
2019.07.12

Pt를 끊어서 배운적이 있거나 자세교정을 해줄 사람이 있으면 스트렝스루틴 반년정도만 돌리고

없으면 맨몸운동부터 시작해서 목표달성하면서 성취감 느끼면서 재미붙이는게 좋음

사람마다 다 다른데 난 재미보단 관성으로 다닌다

안하면 뭔가 몸 근질거리고 몸에 힘을 좀 빼고싶어짐

0
feed87e6
2019.07.12

몸무게가 세자릿수면 솔직히 답없다고 봄 나도 73에서 89가까이 되니까 심각하게 고민되던데

 

내가 아는친구가 세자릿수였긴했음 근데 얘는 독하게 뺏는데 이유가 이렇게 다니다간 군대에서 무릎아작난거 병신될까봐임

 

사람이 살을 빼는데는 2종류임 그냥 닥치고 가던가 아니면 내가 이대로 가다간 어느순간 병신될까봐

 

헬스끊어놓고 안간는건 비용문제도 필요없단건데

 

사실 PT받을때 양아치새끼들이 가르켜줄때 구토감 올라오는거 참고 계속하라거나 구토감올라올때까지 밀어붙여서 이 사단난것일수도 있음

 

 

0
d7532f24
2019.07.12

이게 몸이 곧 마음이라.. 살이 많이 찐 상태면 시작부터 뇌가 그 상태에 적응해있기때문에 힘듦. 그럴땐 운동하는 습관을 만드는걸 목표로 해야함. 무슨 다이어트나 몸짱이 되겠다거나 무게칠생각하지말고, 일주일에 3번 밖에 나가서 30분 걷거나 조깅을 한다같이 습관 자체에 집중해서 1년이상 해.

1년동안 그걸 해내면 그다음ㅂ부턴 스노우볼링임. 어 이번엔 살짝 빨리 뛰어볼까? 어 이번엔 날씨 상관없이 할수있게 헬스장 딱 한달만 끊어서 러닝머신위에서 걸어볼까? 어 이게 되네? 이번엔 러닝머신 걷기전에 저기있는 기계 ㅂ번만 깔짝대고나서 해볼까? 이렇게 점점 스노우볼링을 해가야함.

0
8061d825
2019.07.12

프로그램 하나 다운받아서 그거대로하면 됌

0
a167ef93
2019.07.12

110kg 에서 78kg 까지 빼고 유지중이다.

체중관리는 이벤트가 아니다. 습관이라는걸 명심해라.

 

좋은 식습관이 좋은 몸을 만든다. 반대로 생각하면 너가 안좋은 식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돼지같은 몸이 된거지,

이런 저런 루틴, 방법, 식단 많은데 솔직히 말해서 이해하지 못한 남들의 방법을 수동적으로 하려고 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어차피 다이어트는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고

지속력은 습관화와 의지의 문제이기 때문이지, 다이어트를 실패한 사람은 방법이 잘못된게 아니라 그런 부분이 결여된거야.

줄여 말하자면 의지박약이지

 

나는 호기심이 워낙 많은 타입이라, 처음부터 공부했다.

운동생리학, 운동기능학, 해부학, 스포츠의학. 누구한테 돈받고 가르칠 정도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돌아다니는 정보가 옳은지 틀린지 판단하고, 혼자서 운동할때 올바른 방법을 선택을 할 수 있을 정도는 공부했다.

 

일단 60일의 습관화 전략이 있다. 무엇이든 60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한다면

나중엔 그게 습관이 되어서 안할 수가 없게 되는거지, (feat. 공신 강성태)

간혹 운동에 재미들리면 된다고 하는 사람있는데 씹돼지는 운동이 재밌을 수가 없어,

밥 적게 쳐먹고 근지구력 위주의 12~15rm 셋트를 하고 힘빠진 상태에서 지루한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매일같이 하는건 솔직히 고역이지

이 60일을 의지만으로 버텨야한다. 그 뒤에도 습관이 안되어있으면 어쩔수 없어 억지로라도 해야 몸은 바뀌어

이거 할 생각이 없으면 걍 하지마 그냥 뚱뚱하게 살어

 

운동이 재밌어지려면 중량 좀 다루는 중상급자 이상 되어야한다. 좀 쳐먹어서 기운이 넘치는 컨디션 최고조의 상태에서

고립 제대로 주고 자극 느끼면서 자기가 생각한 루틴대로 돌리면서 성장하는 기분을 느낄때가 진짜 헬스, 보디빌딩의 재미라고 생각하거든

알 배기고 힘든게 아니라 펌핑감이 느껴져서 운동 된 것 같은 기분이 느껴져야 그때부터 진짜 취미와 재미로 접할 수 있는 단계라는거임

 

위 60일의 습관이 지속되어서 생활이 되면 언젠가 저 중상급자에 도달한다.

그걸 할줄 알아야 몸이 바뀌는거다. 뭐 몇일이 걸리고 얼마나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고는 중요하지 않다.

적게 쳐먹고-운동 꾸준히 하면 되는데 니 몸뚱이가 안해서 안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있잖아?

 

다만 식단, 운동에서 공부해서 효율을 끌어올리면 노력대비 성과와 결과물은 더 좋아지고 시간도 단축되는데 그건 작성자 하기 나름

0
4e77a973
2019.07.12

이런건 헬창들이 조언을 못해준다

왜? 헬창들은 그냥 운동이 숨쉬는거라 이해를 못함

근데 대다수사람들은 헬스 한달 끊으면 10번나가면 마니 나가는거임 ㅋㅋㅋ

나도 홈트 헬스 존나 작심삼일 많이해봣거던 근데 운동법도 잘못되고 흥미가없으니까 찍쌈

근데 지금 홈트 1주일정도 조지는데 어깨힘빼고 운동부위만 움직인단 느낌으로 조지니까 솔직히 즐거움

전엔 빡세게하면 기분나쁘게 힘들엇는데 지금은 그 통증이 너무 즐거움 ㅋㅋㅋㅋㅋㅋㅋ 난 거북목 굽은등 존나 심햇는데 이게 좀 교정되니까 어깨도 넓어보이고 옷핏이 좋아지니까 오줌싸러 화장실갓다가 거울보면서 와 ㅎㅎㅎ 하면서 만족함

아직 체중변화도 없고 배뿔뚝이지만 그래도 좋음 ㅋㅋㅋㅋ

이통증들땜에 헬창되는거같음

헬스끊으려고 옷이랑 신발삿는데 귀찮아서 아직 안함 ㅋㅋ

그래도 집에서 홈트는 매일 조짐

0
64b9584f
2019.07.12

난 다른 헬창들처럼 근력운동 그 자체가 재밌어서 하는건 아님

존나 힘들고 지침.. 일끝나고 헬스 가는것도 귀찮을떄 많고

근데 자기계발, 외모관리 한다는 생각으로 운동 습관 들였음

운동 제대로 한지 2~3년쯤 되니까 그전하고 확실히 몸 프레임 자체가 다름

몸 좀 좋아지면 자신감도 생기고 옷핏도 잘받음

선순환임

억지로 헬스 습관들이고 나면

몸은 천천히 좋아지고 긍정적인 효과 많이 보다보면 헬스 못끊는다

인생에서 장기 프로젝트로 보셈 단기간엔 절대 결과 못만듬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748 이거 내가 진상인지 판단좀 1 0eb72d7d 2 분 전 8
405747 인생이 너무 불안함 1 37ad909b 8 분 전 23
405746 나이들수록 인간관계 현타 느끼네...........하 7 35bda2c3 22 분 전 92
405745 직장에서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5 6229aebb 32 분 전 58
405744 유통기한임? 제조일자임? 10 c4efe728 38 분 전 54
405743 모솔아다 개붕이 이거 돌진해도 되는걸까 5 c51da23a 45 분 전 106
405742 도배 뜨는게 정상? 301d563a 49 분 전 32
405741 솔직히 난 착하게 살았는데 이젠 안 될 거 같음 16 91b89328 1 시간 전 153
405740 누나 결혼식 하고 소개팅 제의만 세개 들어왔는데 이거 7 5b8a9e35 1 시간 전 271
405739 두렵기만 함 3 fd510a93 1 시간 전 72
405738 친구들사이에서 경제력이 꽤많이 차이가 난다면 어떻게해? 12 5335e236 1 시간 전 219
405737 톡 한번 따봉버튼 누르고 씹었더니 연락끊김 2 83999242 2 시간 전 140
405736 집주변 의사들 진짜 ㅆㅂ…txt 18 f9cc7f20 2 시간 전 356
405735 의사가 나 자신을 정확히 알아보라고 했는데 7 70343b3e 3 시간 전 181
405734 연인간 정서적 교류가 뭐야 9 d5785b21 3 시간 전 204
405733 ㅋㅋ..이거 여친이 나랑 첫 연애인데 이해 해줘야 하는거냐 14 c306aefb 3 시간 전 467
405732 비행기 놓침 ㅠ 24 a71dbd9c 4 시간 전 341
405731 임상심리 대학원(지방) 진학 고민 19 d13fd85c 4 시간 전 106
405730 170 75 12 d11110d5 4 시간 전 245
405729 너라면 어떤여자 선택함? 16 befffb45 4 시간 전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