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때 친하게 지냈다가 내가 그사람이 부담스러워서 최근 연락을 자주 안한 형님이 있어

그형이랑은 8살차이나고 돈도 어느정도 벌때라서 그형이 나한테 많이 사줬었음

근데 그형님이 어제 밤에 부친상을 당했다네

나는 조문드리고 싶은데 현재 상황이 휴학하고 사회복무중이라 조문드리러 갈 수 없는 상황이야 게대가 장례식장까지 거리도 멀어서 도저히 못가고.

아는형님 통해서 조의금은 드릴 수 있을거 같긴한데 형님통해서 전달 부탁드리는것도 좀 그렇고, 그형님이 또 부친상 당한 형님을 싫어해서 장례식장에 가실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그형님이랑도 나이차이가 좀 나서 부탁하는것도 죄송하고... 으으으..

그리고 연락같은경우 조문객들 맞이하느라 힘들텐데 갑자기 전화하는거는 좀 그럴거같은데 연락은 일단 문자가 좋겠지?

아직 대학도 졸업못하고 병역의무나 하고있는데 이런일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사회선배님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