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일인데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이게 생생한꿈인지 진짜현실인지 궁금해서질문올림
뭐냐면 내가 어릴때 길게 입원한적이있는데 초등학교애들이 다 그렇듯이 주사를 엄청무서워했음
보통 링겔바늘을 일주일에 한번씩 교체를 하는데 간호사들이 한번에 못찔러서 다시 찌르려고 바늘을 쑥 뺏단말이야
근데 거기 바늘뽑은자리에서 유튜브 피하낭종 짜는영상처럼 노란찌꺼기같은게 뷰룻뷰룻튀어나오는거임
이게근데 의학적으로 가능한현상임? 아니면 어린시절 주사를 너무싫어해서 생겨난 망상의 한장면인거임?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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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54f4c3
사람몸이 근육 지방 피부로 덮여있어서 아마 노란찌꺼기가 지방튀어나온걸듯.유투브에 사람해부한 영상 있었는데 거기에 노란찌꺼기가 막 묻어있더라구
a6f20faa
그 링겔바늘구멍정도로도 튀어나올수가있는거야? 힘줘서 짠게아니고 바늘뽑았을뿐인데도?
d90e6d8f
고름 아님?
2396d3a5
흔한일은 아님
a6f20faa
그럼 실제로 일어났을가능성도 있는거임?
2396d3a5
간호사 일 하면서 한번도 못봄
그렇게 막 튀어나왔으려면 거기에 고름이나 그런 뭔가가 있었을텐데 그러면 주사 놓는 사람이 거기에 놨을 것 같지 않음
그게 지방이라고 생각을 해 보면 정맥주사 놓는 부위엔 피하지방이 얇음 혈관 가까이 보이는 부위에 놓으니까
그러니까 지방도 아님
가장 유력한건 노란색 수액 맞으려고 달아놓은 상태에서 어떻게 하다 연결부위가 빠져서 수액이 샜는데 그걸 니가 잘못기억하는 경우
그거도 아니면 뭐.. 니 피가 노란색이거나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
494c2830
혈관에주사놓은게아니라서 넣었던 액이 역류한거아니야 ?
a6f20faa
ㄴㄴ링겔 혈관에제대로꽂고나서 수액연결한게기억나서 액역류는아닐거임
db14483d
수술이나 상처때문에 속에서 고름 같은 불순물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였고 그걸 빼던 관이 아니였을까
그거빼곤 고지혈증으로 기름이 피에 섞여 있는 상황밖에 생각이 안난당
어디 누가 시원하게 해결해줬으면
8f20f905
어릴때라 기억이 섞인거 같기도 하고??
링겔은 절대 피부 상한곳에 안 넣음. 팔에 꽂을 곳 없으면 발에 꽂는다.
배농이라고 고름 빼는게 있는데 피하 고름차면 바늘로 구멍을 내거나 메스로 살짝 갈라서 고름을 짜내거나 빼냄.
이거 두 개가 기억속에 합쳐져 생긴거라고 봄.
1fb63b76
나도 간호산데 정맥주사자리에 그런거 나는건 못봄
근데 군대에서 봉와직염?
ㅅㅂ 그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