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내 마음을 움직이는 첫번째 기준이라서 본다

? 그게 뭐냐

경력이 9년찬데 왜 저 연봉에 화낼까. 칼퇴하면서 버는 것도 아닌데.

그게 그렇지가 않은게 18살때부터 여자한테 대쉬하며 살아왔지만, 서로 급이 안맞으면 어떻게해도 안되더라

그 급이 꼭 외모는 아닌거같던데...

주변에 이쁜언니는 무적권 학벌 좋은 사람이랑만 사귐 생긴건 진짜 안경찐따처럼 생겨도 출신학교는 다 서연고서성한급 사람만 만남

그래 이런 정보를 원했다. 예쁜 사람들이 원하는게 있을 텐데, 내가 그 원하는 범위에 못들어가니까 자꾸 까이는거란 말이지..

또 예전에 다른 이쁜 언니는 자기가 이뻐서 그런가 존잘남만 만나고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취향이 있다는거지

어떤 사람은 연봉 높은 남자를 원할수도있는거고 각자 원하는 바가 달라

그렇단 얘기는 바운더리를 넓혀서, 내 조건이 취향인 사람을 만나야되는건데 그 예쁜 언니들은 회사 외에 주로 무슨 활동을 함?

활동보단 소개로 많이받음

그리고 존잘남 사귀는 언니는 주로 클럽많이가고

클럽에 존잘남이 상대적으로 나타날 비율이 높아서 그런거같음

켁.. 클럽 젬병인데.. 클럽가보면 확실히 존잘들 보이더라. 보면 아 나같은건 끼지도 못하겠네 ㅋㅋ 싶음

클럽 외에 다른 것도있음?

학벌보는 언니야 우선 기본적으로 주변에 학벌좋은 사람들이 지인인거지

그경로를 통해서 소개를 받겠지

그리고 직업이나 연봉 보는 여자들도있는데 그건 거의 99%확률로 취집을 염두했다고 보면됨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말하면 주변에 흔하게 있는 이쁜애들은 만나기가 쉽지않단얘기야

그리고 그 이쁜애들이 남자가 없을리 만무하고

그걸 뚫고 새로운남자가 들어오기도 쉽지않고

결국 헤어졌을때 같은 특수상황을 노려야하는데 그건 확률적으로 넘모 적음

그냥 내가 남자라면 웃는거 이쁘고 소박하고 여성스러운 여자랑 사는게 최고일듯

흠.. 더 나이먹기전에 한 번은 존예랑 사귀어보고 싶었는데. 걍 계속 커리어 파서 성공하고 결혼해야겠다.

꿈꼭이뤄랔ㅋㅋㅋㅋ

고민상담 고맙다 ㅎㅎ

근데 내가 서두에도 말했지만 그냥 좀 무모하다 싶을정도로 대쉬한 남자한테 결국 난 넘어감

그니까 맘에 들면 좀 노오력해서 쟁취하는게 어떻게 보면 지름길이라서 내가 저방법을 추천한거임

?? 난 그게 졸라 무례한거같아서 못하겠던데 싫다는데도 계속 들이대라구?

그럴수도있는데 나한텐 약간 자신감??? 이런걸로 보였어서 점점 맘이 바꼈던거같어

일예로보면 내가 문자를 씹든 뻘소리를 하든 관심없는 티를 팍팍내든 그다음날도 늘 아침에 인사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신기하네 존나 싫은 사람도 한결같이 도전하면 달라보일 수 있는 건가?

응ㅋㅋㅋㅋ 내경우는 그랬어

일반화 시키긴 어려운데 나같은경우는 저게 먹히는 여자였음

ㅋㅋ 꿀정보 고맙다. 참 혹시 피부관리나 시술 같은거 받아본적 있냐. 외모관리 좀 하고 싶은데 아는게 없어서 호구될 것 같아 시작을 못한다..ㅋㅋ

아 나또 그런거 전문이지ㅋㅋㅋㅋ

우선 나는 피부에 뭐가 나거나 요철같은건 없어서 톤만 올리는데 주력하고 결 매끈하게 유지하는데 주력하거든

우선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분섭취는 기본이고 피부과에서는 레이져로 할수있는 토닝이나 ipl이런게 잡티나 피부결 정돈해주는거고 나머지는 에스테틱샵같은데서 한달에 한번정도 피부관리 받음 피부영양이나 관리는 여기서 받는다고 보면됨

그리고 집에서는 일주일에 2-3회는 피부상태에 맞는 각질제거(이건 샵에서 보통 관리하면서 물어보면 알려줌)가 필수고 충분한 보습~요즘 세라마이드 크림 많이 파는데 이거 유분감도 적고 해서 좋다 이거 나는 집에있으면 한 3번정도 레이어드해주면서 잠잘때까지 충분하게 보습유지되게 해줘 그리고 꿀수면 하고나면 그담날 피부 톤이 틀려짐 그리고 나는 피부욕심있어서 집에서도 led마스크나 갈바닉하는데 저건 좀 약진적인 피부개선에 도움되는듯 경험상

그리고 남자도 피부관리 하면서 화장도 좀 해주는게 좋음

남동생보면 씨씨크림 올리브영에서 사다 바르던데 그거 바르면 확실히 피부톤 고르게 되서 훨낫다

그리고 그런거 바르면 클렌징도 잘해야해

쓸말 겁나 많네 궁금한거 물어보면 알려줌

헐 ㅋㅋ 궁금한거 다알려주네 피부과랑 에스테틱샵 고르는 기준 있냐? 몇백들텐데 아무데나 가서 호구잡히기싫다 ㅋ

움 이건 진짜 케바케라서... 나는 다녀보고 선택한편이야ㅋㅋㅋㅋ

왜냐면 내가 왁싱을 하거든 다른곳은 아니고 뒷목이나 헤어라인같은곳에

그래서 에스테틱 많이 다녀볼 기회가 있어서 다니다가 샵관리하시는 분이 괜찮다 하는 샵에서 관리받고있고~~ 피부과는 사실 장비빨인거 알지??

그럼 누가 장비를 살 돈이 많겠어??

동네에서 젤 잘되는 피부과=양산형 피부과라고 하지ㅋㅋㅋ 체인점이나 그런곳이 오히려 가격도 저렴하고(=사람많이 모을려고 )기계도 좋다

대신 대기나 예약 뭐 이런게 좀 번거롭긴 하지...

각질제거는 필링기 올영에서 4만원짜린가? 그거 사다 쓰고 있고, 크림은 구달거 보습장벽 크림인가.. 이거 쓰는데 세라마이드는 이거랑 다른거냐? 3번 레이어드면 1번 바르고 다음 바를 때까지 텀은 얼마나두냐? led 마스크는 그 강소라가 선전하는거 말하는거 같은데 실제로 효과있음? cc크림 바르면 클렌징은 클렌징오일(티쓰꺼 전여친이 추천해줘서 삼)->폼(라굼거 좋데서 삼) 하면 되나? 피부관리, 시술 같은거 월 유지비 대충 얼마나 나오는지도 궁금하다 ㅋㅋ

근데 너가 무슨 피부타입이냐에따라서 각질제거 방법이 틀령...

지루성은 화학적 아하 바하같은 걸로 해야하고 그냥 건성이나 중성은 스크럽제 필링제 써야해

그래서 우선 피부상태부터 확인해야지

보습장벽크림이 세라마이드랑 비슷함

그거 쓰면 되는데 텀은 마른느낌이 느껴질때??

Led는 강소라꺼는 쫌 비싸서 30만원짜리 삼

근데 그건 약진적인 개선이있음

눈에 띌만큼은 아님 그건 피부과

클랜징은 전여친이 알랴준방법이 맞음

나는 피부과는 10회권 레이져토닝 40

관리는 1회6만짜리 받고있음

월로 나누면 한 10만원???

근데 경우따라선 스킵하는 월도있고 2번받는 월도 있어서...ㅋㅋㅋㅋ

10만원 투자하는거 괜찮지!!!

심지어 너는 나보다 급여도 높은데

와 개 싸네. 나 전에 피부과 3군데가서 상담받았는데 뭔 6개월 300만원 코스 제시하더라고..1년이면 600인데 세전으로 치면 천만원급이라 식겁했었다 ㅋㅋ 피부는 다행히 집안유전자가 좋아서 지루도 아니고 크게 문제는 없음. 그럼 남은건 시술인데 받아본거 있음?

시술은 보톡스정도??

근데 그건 6개월이면 풀려

그리고 나는 별로였어

턱에 맞았는데 맞으니까 더 나이들어 보여서 그뒤론 안맞음

연옌들보면 k팝스타 이런데 나온 애들 초반엔 존못인데 시간지나면 점점 잘생뻐지지않냐 난 그게 졸라 궁금하다..ㅋㅋ 분명히 과학의 힘일것인데..

움...내생각엔 필러정도는 써줘야 그런 효과 나오는거같어 그래서 반응 괜찮으면 데뷔전에 수술하는거지

그리고 화장법도 틀려지고 피부도 관리받고 약한 성형정도는 한다더라 예를들면 쌍커풀이나 지방이식같은거

크 필러로 베타테스트하고 수술한다는거 그게 이건가보다. 적당히 시술해서 외모티어부터 올려야겠다 꿀정보 고맙다 ㅎㅎ

ㅋㅋㅋㅋ웅 내가 오랜시간 너랑 얘기해보다보니 너는 이쁜여자 사귈수있을꺼같다

노력 하면서 발전하니까ㅋㅋㅋㅋ

ㅋㅋㅋ 고맙다. 더 늙기전에 이뤄졌음 좋겠다 ㅋㅋ

객관적으로 어디까지 들이대면 가능성 있나, 확인하는거지.

그렇게 따지는거면 걍 평범한 얼굴 위로는 쳐다도 보지마 ㅇㅋ?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그렇게 수치로 만들어버리면 굴러오는 떡도 못먹는다

용기있는 친구구나 부럽다. 난 너무 까이고 이제 나이도 먹어서 (회사 일 외에)안되는걸 되게 하고 싶지가 않아진다..ㅋ

아니 저건 당연한거지 ㅋㅋㅋ 용기고 뭐고가 아녀

너무 무턱대고 고백하고 그러는거 아녀??

걍 잘지내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을떄 고백을해

너무 연애에 집착하지말어~ 어떤사람은 30대에 처음 사귀고 결혼도 하는데

연봉도 좋고 키도,몸무게도 적당하고 외모도 중간은 할꺼 같은데 그정도면

언젠간 짝 만날듯

그게..저 연봉을 만들어낸게 결국 업무 성과고 업무 성과는 회사-집-자기계발 코스에서 나오기 때문에.. 진짜 까놓고 얘기해서 주변에 여사친은 이제 거의 다 사라졌고 안친한 사람만 좀 남아 있음.. 뭔가 활동을 해서 바운더리를 넓히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글구 일을 많이 하니까 취미생활즐기기도 힘들고, 정신적으로 의지할 곳이 필요하기도 하다..

동호회? 그런데 가야지

여사친들한테 소개 받거나

걍 집착하지마~나중에 썸타거나 소개받을떄도 급해지면 망하니까

저 위에 상담해준 익게이 말을 들어보면, 흔히 말하는 존예들은 제각각 원하는 조건과 그에 맞는 인맥풀이 조성되어 있는거 같은데 내가 잘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ㅋㅋ 걍 시술받아서 외모를 상승시키는게 답인가 싶기도 하고..

존예들만 그런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있는거지

왜 그렇게 연애랑 존예들한테 집착을 하냐..

어장당하기 쉽겠네 존예 만나는건 운이야 운

복권에 당첨되고 싶다고 당첨되나 운이 따라줘야지 당첨되는거지

아님 뭐 니말대로 성형을 해 그럼 뭐 만날 확률은 높아지는거지

평범녀만 만나보니 아직 존예녀에 대한 환상을 충족을 못시켜서 그런거같다. 모든 욕구 중에 호기심이 제일 꺾기 어려운거같다

운좋게 만나는거 제외하면 돈으로 만나거나

니가 성형해서 존멋되서 만나든가 해야지

오르지 못할 산 처다보는건 좋지만 집착하지말어

고맙다. 나도 딱 30중반까지만 도전해보고 안되면 딱 접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