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반이거나 기름값은 니가내라 정도는해야지

차도니가사 운전도니가해 근데 친구랑 계속 같이다녀

그럼 너만 운전기사야

외국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그거랑 똑같이 한 두명의 친구가 있는데, 한명(a)은 살때 초기부터 이야기 하고산거라 결국 맨마지막에 손해를 보는건 감가상각에 의해 제값을 주고 차를 산 나새끼란걸 이해해주는 친구였고, 다른 한명은 다사고 나니 뿅하고 나도! 한녀석(b)이였지.

a는 보험료와 기타 소모품을 포함한 모든것을 반띵해줬다. 그래서 공동차주의 느낌으로 차키를 스케줄에따라 서로 쥐고 살았고. 오히려 밥도 사주는 아이였지.

b는 오로지 기름값만을 부담해주는 친구였다. 본인이 탔을때 대충 따져서 기름을 섭섭치 않게 채워줬지.

하지만 그렇게 오래 타다보니 모든것이 당연해질때쯤.

b는 본인이 내는 기름값이 타는거보단 차고 넘치게 많이 내니 불만을 제기 했고, 또한 본인 일정에 따라 안타는날도 있으니 이해할수있는 부분이였다. 난 지금도 b는 충분이 의의제기를 할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기분은 나빴지만 그걸로 친구끼리 싸울만한 거리는 아니였으니까.

하지만 a의 생각은 달랐는지 난 모든것에 반을 지불하고 있으며, 기름값을 많이 낸다고 이야기하는 기름을 타고 다니는게 아니라 차를 타고 다니는거니 불만이면 넌 이제 따로 다니도록 하라는 발언을 하였고, 결국 세명은 각자 손절의 위기에 놓였다.

난 중립이였지만 돈은 중립이 아니였고 굳이 내편을 드는a를 손절할수도 없으니, 난 친구하나를 버렸다.

결론은 뭐냐 관계는 다 똑같다. 결혼처럼 어떻게 되겠지 하면 개좆된다.

처음부터 다 이야기해라 이러저러하다. 돈은 이만큼 든다. 내가 어디까지 부담하겠다. 따라서 어디까지 권리를 주장하겠다. 등등.

말하지 않음 모른다. 내가 차값도 내고 보험도 내고 수리도 다 하고 시발 다하는데 이새낀 기름이나 꼴랑 고금 넣고 꿀빠네 이 생각

무조건 한번은 드는 날이 온다 그게 몇번 쌓이면 친구하나 잃는거다.

글고 여긴 한국이고 거긴 외국이라며, 외국은 차없음 그냥 무인도에 표류하는거랑 다를게 뭐냐, 친구도 운전대 잡아야하는 일 분명온다.

잘 상의하고 잘 정해서 움직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