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거부 할 수있는게 맞다.

그건 서로 맞춰가는거징

근데 시도때도 없이 거부하면 그냥 남자쪽에서 지쳐서 마음도 멀어진다.

남자는 스킨쉽이 하나의 애정 파라미터라.. 니가 좋아한다고 100번 말하는것보다 안겨서 뽀뽀 한번해주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그러고 싶은 마음이면 기분 상할수도 있는거 아냐?

거부하는것도 정상

서운한것도 정상

왜 거부하냐고 따지면 비정상

여게이다

나도 그래

싸우는 날이면 그거 풀려고 하는건지 막 스킨쉽하는데 사실 기분 상해서 정말 안 땡김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만남이 이뤄진다고 가정했을때

스킨쉽 거절당하면 얘가 나 싫어하나? 식은건가? 이런생각하게 되는거고

한두번은 이해하겠지만 그게 지속되면 같이 식어내림

남자는 스킨쉽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면 빠름

사랑해 백번보다 키스 한번이 더 효과가 커

남자만 그러는게 아니라 너도 거부당해보면 똑같음

평상시에 거부하는거라면 남자입장에서 서운한게 당연한건데

싸울때 스킨쉽 시도하는건 사과하거나 화해하기 귀찮거나 서툴러서 그러는거임

똑같은 상황에서 거부 당한다고 생각해보면 바로 느낌옴

싸우고 난 상태에서 제대로 된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스킨십한건 너가 거부하는게 맞는건데,

이미 말로 사과 건네고 너도 탐탁치 않게나마 알겠다고 사과받은경우엔, 남친이 건넨 스킨십 거부하면 '아 말로만 화 풀린척하지 사실 아니었네' 생각들고, 이게 반복되면 너에 말에 실리는 진심의 무게가 가벼워짐. 이제 그러다가 헤어지는거지

이거 제대로 안하면 나중엔 싸우면 다 쎾쓰로 풀려고 하니깐 제대로 해야함

당연히 거부할 수는 있는데 이게 반복되면 헤어지는 발판이 되지. 그리고 사람이 간사한게 막상 자기가 반대로 당하면 또 존나 기분 나쁘다. 나도 전여친이 내 스킨쉽 거부할 때 내가 서운한 마음 비쳤더니 너같은 반응 보였는데 막상 여친 스킨쉽을 내가 거부하니까 본인이 엄청 삐지더라.

싸워서 어색한 거 섹스로 풀려서 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