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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드는데 한 게 없는게 고민

98302f55 2017.01.19 188
28살 빚 2천. 학교졸업못함...2년 더 남음.
2~3년간 쓸거 쓰고 영상쪽 가려고 공부하고 일 해서 학자금 1500갚고 2천남음. 결국 영상쪽에 재능도 없다는걸 알고 흥미도 멀어짐.

그냥 개나소나 9급준비하는게 눈에 밟혀서 뭐라도 해야되기때문에 9급준비를 할까...
주변에 넘어넘어 아는 친구는 한식집 홀매니저로 4년을 하고 거의 점장급인데 200~250 사이로 돈을 받는데 나도 일 해본 경험은 많아서 홀직원으로 가서 돈을 벌까...딜레마였던건 왠지 미래가 없어 보이고 솔직히 빚쟁이가 뭘 따지내마는...

아 머리아프다. 나이는 차는데 하고 싶은건 점점 없어지고 내가 뭘하며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4개의 댓글

f436baa5
2017.01.19
나랑 반대네. 나도 28인데 16년 7월에 4년정도 다니던곳(계약직. 일편하고 주변일하는사람들도 좋고 소소하게 떡값, 보너스도나옴 최소150이고 야근좀 하면 180?) 원래 여기서 좀 있다가 다른일 할 예정이였는데 계속 미뤄지는것도 있고. 하고싶은거 꼭 해보고싶어서 지금은 게임학원다니면서 공부중. 빠르면 올해6~7월중에 포폴뽑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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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02f55
2017.01.19
@f436baa5
일찍히 학교 포기하고 하고싶은걸 하자!로 시작함. 그때의 포부는 이거아니면 절대안돼였는데 하면 할 수록 오는 불안정한 미래의 불안감과 현실장벽이 너무커서 포기했어. 사실상 모은돈도 없고 뭘 시작하는게 너무 무섭다ㅜㅜ
후회는 없지만 앞으로 걱정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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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36baa5
2017.01.19
@98302f55
난 어떻게보면 할수있는데 나 스스로 편하려고 합리화했다는걸 알고 고친 케이스. 특히나 이쪽은 알아보니까 공부하는건 어차피 국가지원이 빵빵해서 돈도안내서 바로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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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10bda
2017.01.19
형 나두 음악을햇엇는데 지금도하고잇지만
내가 음악을 오래하고 음악을너무좋아하다보니까 현실을모르고 존나음악만햇더니 형처럼 나이는처먹는데 돈은안쌓이고 책임감은갈수록 커지는데 해서 지금부터라도 다른걸 해서돈을벌려구 자격증시험을하고잇는데 맨날 하던게연습이고 하는게음악이니꺼 글씨가눈에잘안들어와 형도 일찌감찌 포기하고 얼릉 다른걸 찾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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