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스텔라블레이드 기대는 안하고 나중에 세일할때 사려고했었는데

데모나 한번 해볼까? 하고 플레이했다가 바로 예약구매하고 어제 출시 하자마자 플레이 했습니다

게임은 니어 오토마타 스타일과 비슷하지만 액션이 좀 더 화려하고 재밌어서 소울류와의 중간지점 같습니다

액션겜답게 손맛도 좋고 퍼펙트패링이나 퍼펙트회피시의 쾌감도 좋습니다

스토리는 아직 초반부라 뭐라 평하긴 애매합니다. 좀더 봐야 알것같네요. 지금까진 뭐 특출나게 좋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난이도 자체는 전혀 어렵지않다고 느껴집니다. 조작자체도 쉽고 패링타이밍만 맞추면 무빙거의 없이 보스랑 맞다이도 가능할정도

물론 후반부 가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소울류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입문 못하신 분들도 충분히 재밌게 할수 있을것 같네요

캐릭터 외형이 이뻐서 외형 바꾸는 재미도있습니다. 생각보다 게임내에서 외형을 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어서

굳이 디럭스 에디션보단 본편만 구매해도 충분합니다(예약보상도 별로 안이쁩니다)

아무래도 ps5 기반이기때문에 프레임도 잘나오고 그래픽도 부드럽습니다. 전투모션도 좋고 컷씬도 마음에듭니다

대사 넘길때 대사시작후 1~2초정도 뒤에 넘어가는거 정도가 쪼끔 아쉽습니다

지형지물 오브젝트가 조금 아쉽습니다.

길찾기는 어려운편은 아닙니다. 이런 오픈월드류 게임할때 구석구석 다 찾아보는 스타일인데

드론스캔이 숨겨진길로 가는 기믹도 표시해줘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서브미션이 비교적 쉽습니다

의뢰게시판에서 받은 퀘 완료시에 게시판앞으로 순간이동해줄지 말지도 결정가능해서 너무 편하네요

총합하면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게임을 만났습니다. 최근들어 딱히 재밌는게임도 없고 게임가격도 많이 비싸져서 망설였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않았고, 시작하고 연속으로 3시간이상 했던게임들이 최근 없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네요

일끝나면 밤늦게라 오래하지는 못하지만... 엔딩볼때까지 딴짓거리 안하고 쭉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짧은 요약-

오랜만에 나온 돈값하는 게임. 세세하게 따지면 당연히 모자란점도 있으나 그냥 재밌고 잘만든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음

게임 구매시에 본편만 사도충분. 재화모으는거랑 레벨업이 어렵지않고 외형도 쉽게 찾고 구매가능해서 디럭스판 메리트가 크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