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시스템은 비슷하고 필드도 바뀌었지만  결국에 플레이어는 같은걸 체험하는거였다

맵에 따른 기믹을 풀고 탐험을 하고 목표를 클리어하고  등등

뭔가 필드나 게임성부분에서는 콤비네이션피자를 먹다가 페페로니피자를 먹었지만 결국엔 피자를 먹는것에서 크게 다를바가 없었음

내생각에 가장 큰차이가 있다면 게임에 임하는 태도였던거같음

야생의숨결을 시작하고 나서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젤다의 간절한 목소리 + 초반부에 밝혀진 젤다공주는 여전히 봉인된상태로 싸우고있음 

이라는 사실 + 시각적으로 보이는 가논이 돌아다니는 하이랄성 

이 세가지요소때문에 플레이어는 하루빨리 가논을 무찌르고 젤다를 구해야겠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게된다

그래서 쓸데없는 놀이나 실험을 하더라도 그건 잠깐의 휴가고 목적의식은 뚜렸했다

그런데 왕국의 눈물경우 젤다가 계속 어디어디 나타난다라는 식으로 상황을 심각하게 몰아가지는 않았어

나중에 젤다가 만년동안 홀로 용이되어서 떠돌아다니고 있었다라는 사실은 적잖게 충격이었지만 이걸 알게되는건 후반부가 되어서야 알게되고

그전까지는 그냥 자기가 만든 놀이기구나 타고다니는거지

그러다가 젤다가 용이되어서 떠돌아다니는거 알게되면 그떄서야 응급환자 살리려는것처럼 목적의식이 생김

이부분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었다본다

야생의숨결은 초반부터 시청각을 통한 목적의식의 부여 + 탐험

왕국의 눈물은 초반에는 놀이 + 후반은 반전을 통한 목적의식의 부여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