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가 되어 사람들을 이끌어서 탈출 장소를 찾아가는 게임
대충 3D 레밍즈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 게임인데
3D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다니까 그 비주얼에서 오는 만족감이 상당하다
장거리 점프나 무중력으로 수백명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모습이 참 장관이고
내가 진짜 무슨 지휘관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느껴짐
조작이 매우 단순해서 한글화는 안되어 있지만 언어 장벽 때문에 막히는 부분은 없는 편
직관적인 UI라서 영어 한글자도 몰라도 플레이 가능함
게임 자체도 굉장히 직관적이라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왜 80점 넘었는지도 알겠는데
퍼즐이 가면 갈수록 진짜 존나 어려워짐
이 게임이 단순히 사람들만 이동시킨다고 끝이 아니라
저 황금정자들도 같이 골인시켜야 최종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게임인데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사람들을 이동시켜주면서 해야 하다보니 조작이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퍼즐 클리어 방식이 갈수록 빡세다
조작은 단순한데 퍼즐 클리어 자체에 어느 정도 빠른 판단력과 피지컬을 요구함
지금 위에 보이는 영상이 챕터 2 - 2단계 공략임 ㅋㅋ
챕터 7까지 있는 게임인데 저기서 막혀서 벌벌 거리다가 결국 공략봄
내가 이런 동시에 여러가지 조종하는 게임에 엄청 약한데 이거 때문에 피로감을 좀 느낀듯
근데 이건 성향 차이지 게임 자체의 설계 미스라고 느껴지진 않았음
3줄 요약
1. 재밌음
2. 생각보다 어려움
3. 언어 장벽 없음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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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태양을네번
퀄이 딱 인디인데 이정도면 닌가나 모바일로 낼만하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