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엔딩은 흔하디 흔한 갬성 JRPG 느낌이라서 그저 그랬고 CD엔딩은 좀 별로였음
뭐 절망적인 스토리 자체는 좋아하는데 이건 뭔가 절망적인 스토리를 위해서 억지로 짜맞춘 느낌이 강해가지고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음. 특히 9S쉑 뭐만하면 절벽으로 추락시켜서 A2랑 못만나게 하는 연출은 너무 의도가 뻔해서 실소가 나오더라 ㅋ CD엔딩 자체도 좀 억지의 느낌이 들었고
그래도 플래티넘 게임즈랑 공동제작한 게임이라 그런지 액션은 꽤 괜찮았음. 베요네타의 그 다채로운 액션에 비하면 상당히 단조롭긴 하지만 나름 스피디하고 타격감도 꽤 괜찮으니
물론 슈팅요소는 좀 꺼졌으면.. 메인스토리 한정으로 나왔으면 이 게임만의 독특한 요소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놈의 해킹 때문에 몇번이고 슈팅겜을 강제 당하니깐 이건 걍 뇌절임
한줄평 하자면
액션 괜찮고 2B랑 A2 덕분에 행복했지만 슈팅이랑 스토리가 발목을 잡은 게임.(6/10)
1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초코마시쩡
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