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하면
매우 괜찬다 하지만 호불호는 좆나 갈릴꺼라 예상한다
장점은
진짜로 케릭터들을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물론 치밀한 복선에 깔끔한 회수, 구멍없는 플롯에, 완벽한 개연성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평가하는 사람에게는 뇌가 비명을 지를만한 스토리긴 한데
나는 뇌비우고 그냥 넘어갔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4명은 모두 자기들만의 색깔을 뿜뿜하면서 스토리(그냥 그 상황만 봤을때)와 같이 녹아나면서
굉장히 매력적이였따
단점은
스토리는 걍 넘어가자 용과같이 시리즈는 스토리 보고 하는겜이아님
도지마 다이고가 너무 아쉬웠다
이전작에서 다이고와의 서사를 조금만이라도 쌓아왔으면 마지막 전투가 진짜 좋았을꺼라 생각한다
그리고 너무 많을걸 할려고 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없다
각각의 스토리 아크에 이것저것 겹치게 해놨는데
차라리 사에지마 스토리 싹다 걷어내고 마사요시 스토리(아라이 - 키도 - 쥰지가 주축이 되는)를 했으면 훨씬 좋았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보면 무너진 개연성, 결말이 뜬금없는 복선, 구멍 뻥뻥 뚤린 플롯은 싹다 사에지마 스토리랑 엮이는 부분에서 발생하는데
사에지마가 급하게 추가됬든 뭐든 사정이 있었겠지
게임을 할때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많이 본다고 생각했었는데
용과같이4가 재밋게 플레이된거 보면
상황까지의 과정인 스토리 따윈 개나줘도
그 상황에 맞는 케릭터와 멋진 대사한두개면 재밋게 느껴진다는게 참 신기한 경험이였다
결론
1. 상황에 맞지 않게 케릭터를 만들어 나갔던 극2는 병신겜이다
2. 스토리 따윈 개나줘도 된다
3. 5편하러가야징
성우위키
사에지마 타이가가 정말 쌔고 아키야마가 날렵해서 재밌었음 거기에 사에지마의 도장키우기가 정말재밌었음
5편 사에지마가 더 재밌음
안냥안뇽
나도 지금 1~4 거쳐 5하는 중인디 스토리 그냥 저냥 보면서 사이드퀘스트하는것만으로도 즐거움
6도 영문판으로 사뒀는데 얼른 다하고 아껴둔 7하구싶당
지민정크로스
3하고 해서 진짜 선녀같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