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17년 말인가? 스위치 한글판 정발할때 구매하고 지금까지 잔고장없이 잘 쓰고 있음

 

스위치로는 닌텐도 독점작보다도 타기종이나 pc로 나온 겜들도 꽤 많이 했음

 

아무래도 이동하거나 누워서 하거나 등등 어디서나 편하게 할수있다는 장점 때문에 ㅎㅎ

 

pc와 스위치 둘다 있다면 웬만하면 스위치로 즐김

 

 

 

1. 마리오카트8

 

마카64 때 추억이 떠올라 가장 먼저 샀던 겜

 

싱글모드로 열심히 ai 털다가 나 좀 하는데? 싶어서 멀티 감

 

고인물들한테 신나게 처발리고 재미 잃어서 그때부터 안함

 

 

 

 

2. 젤다 야숨

 

그냥 필드 달리는 것부터 보스전까지 모든 것이 재밌었던 겜

 

정식한글화 출시 전에 아마 미국 이샵에서 샀을거임

 

젤다 시오랑 무쥬라의 가면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이나이먹고 다시 느끼게 될 줄은 몰랐음 

 

스토리는 솔직히 크게 뭐 안 와닿아서 나중에 유튜브 보면서 아~ 했고

 

단지 그냥 이 겜을 할 때면 손과 눈과 귀 모든 감각이 즐겁고 새로웠음

 

안한 뇌 사고싶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대단한 게임임

 

 

 

 

3. 피파18

 

급식시절 축구겜은 키보드로만 즐길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패드로 플레이하는 피파는 너무 어려웠다.

 

당시 피파시리즈가 스위치로도 잘 돌아가서 놀람. 그래픽은 크게 기대하면 안되겠지만 ㅎㅎ

 

10시간 좀 넘게 하고 때려침

 

 

 

4. 스카이림

 

이걸 살 때는 스카이림을 돌릴만한 사양의 pc가 없었다..

 

후에 pc 맞추고 모드빵빵 한글화 스카이림을 다시 입문했을 때에는 내가 산 스위치 스카이림은 가짜였구나를 깨달음

 

한글화도 안 되어 있어 엄청난 분량의 영문 스크립트를 읽어야만 했다. 결국 10시간도 못하고 그만둠

 

스위치 스카이림은 사지 말자...   

 

 

 

 

5. 아웃라스트

 

각종 겜방송에서 인기있던 아웃라스트가 스위치로 나와서 한번 해봄

 

겜방송볼때는 안무서운데 내가 할때는 너무 무서워서 1시간 하자마자 바로 때려침

 

 

 

 

6. 마리오 오딧세이

 

마리오64는 마리오 뼛속까지 다 닳을정도로 징하게 했었는데

 

오딧세이는 왜케 몰입이 안됐는지 모르겠음

 

전통의 마리오 시리즈니까 다 깨야한다는 쓸데없는 의무감에 사로잡혀 하다가 재미없어져서 중간에 관둠

 

 

 

 

7. 피크로스3

 

초딩때 많이 했던 네모네모로직인데 간간히 재밌게 했음

 

 

 

 

8. 카타나 제로

 

핵앤슬래시 겜인데 도트그래픽이 인상적이여서 해봤음.

 

어두운 배경과 우울한 분위기 취향에 너무 잘맞고 개꿀잼

 

 

 

 

9. 솔트 앤 생츄어리

 

조금 낮설 수도 있는데 2d 소울라이크 겜임

 

옛날에 pc로 했다가 스위치로도 나왔다길래 띠-용 하고 샀음

 

딥다크한거 좋아해서 존나 재밌게 함. 초반엔 좀 어려운데 파밍좀 하고나면 할만함

 

 

 

 

10. 할로우 나이트

 

얘도 원래 pc로만 있었는데 나중에 스위치로 발매되고 처음 샀음

 

씹갓겜인건 말할필요도 없고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재미를 일깨워준 겜임

 

진짜 일주일 내내 이것만 했던 기억이 남...

 

 

 

 

11. 반교

 

호평 자자해서 한번 사봤는데 존나 무서워서 1시간 하고 때려침 ㅎ 도저히 점프스케어류는 못하겠다

 

 

 

 

12. 포켓몬 소드.실드

 

실드버전으로 했음

 

포덕은 아니지만 꾸준히 포켓몬 시리즈 해왔고 마지막으로 했던게 포켓몬 알파사파이어 버전임

 

출시전에 타노스 당했다길래 걱정했는데 막상 시작하고나선 푹 빠져서 했음

 

여주 캐릭 구엽던데 괜히 남캐로 했음...

 

볼륨이 적진 않았던거 같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건진 몰라도 사천왕까지 한 40시간 한것 같은데

 

확장팩은 안해봄ㅎㅎ

 

소드실드 하고나서 갑자기 포켓몬감성 젖어서 구석에 굴러댕기던 3ds 꺼내서 하트골드, 블랙, 블랙2 했는데 지금해도 재밌더라

 

 

 

 

13. 디아블로3

 

디아3 첫출시후에 친구랑 피방에서 시작했다가 재미를 못느껴서 그만두고 스위치버전으로 나온다길래 한번 사봤는데

 

그래도 재미를 못느끼겠음...

 

그래도 디아를 스위치로 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긴 했음. 겜은 생각보다 잘 돌아가더라...

 

 

 

 

14. 뿌요뿌요 테트리스

 

5살때 아버지가 일본 출장갔다 사온 뿌요뿌요SUN으로 처음 시작했던 뿌요뿌요시리즈...

 

내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겜이라 한번 사봤음.  

 

어릴때 했던 그 감각이 남아있는건지 랭크 쑥쑥 오르길래 내가 잘하는줄 알았는데

 

어느새부턴가 진짜 고인물들한테 줘터지고 있어서 노잼되고 접음

 

   

 

 

15. 슬레이 더 스파이어

 

카드겜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갓겜

 

지금도 스위치 켜면 이거 자주 함

 

당시 돌겜 하는사람들 이거 한번 해보라길래 한번 찍먹이나 해볼까 해서 켰는데 개꿀잼

 

 

 

 

 

16. 블라스퍼머스

 

메트로바니아류 겜

 

전투 자체는 할나보다 쉬운거같은데 길 찾는게 존나 어렵고 빡침

 

취향 탐. 연출 아주 잔인하고 분위기 매우 어두움. 종교적인 색채도 있음

 

그래서 졸라 재밌게 함. 후속작 나오면 좋겠다

 

 

 

17. 오리와 눈먼숲

 

위에 블라스퍼머스 끝낸 후에 다른 메트로배니아 장르 찾다가 이게 명작이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맵 구성이 너무 악의적이라 갠적으론 별로였음. 억지로 난이도 높이려고 붙여놓은 듯한 오브젝트라든지 몬스터라든지

 

저장시스템도 너무 맘에 안들고...

 

결국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면서 오기로 클리어함

 

후속작인 오리와 도깨비불은 눈먼숲보단 훨씬 빡치는 요소는 덜하다기에 해봤는데

 

정말 생각보다 너무 무난하게 할만해서 의외로 눈먼숲보다 재미가 없었음...

 

게임에는 빡치게 하는(다른말로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확실히 필요하다...

 

 

 

 

18. 젤다 꿈꾸는 섬

 

짧뚱한 캐릭터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처음에 눈길도 안주고 있었는데

 

스카이워드소드 출시소식 듣고 가볍게 시작했다가 진짜 존나 재밌게 했음

 

엔딩까지 플탐 그리 길지 않은 편(약10시간?)이고 적당히 수집요소 있음

 

소라껍데기 모으는거 꿀잼. 인형뽑기류 미니게임 꿀잼. 

 

 

 

 

 

19. 젤다 스카이워드 소드

 

다 떠나서 조작감이 심하게 구림... 정말 정식출시날만 기다리면서 기대하고 샀는데

 

여태 해본 젤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조작감 때문에 몰입이 안됨....

 

 

 

 

20.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격투류 겜을 한번도 안해 본 사람도 재밌게 할수있는 가벼운 구성이라 좋음

 

멀티 함부로 발담궜다가 재미 잃은 케이스가 여럿 있었기 때문에 착실하게 싱글모드만 했음

 

컴깨기도 스토리가 있으니 재밌더라..

 

 

 

 

21. 데드셀

 

로그라이크겜은 정말 싫어하는데

 

한창 매트로배니아류에 빠졌을 당시에 데드셀은 매트로배니아 요소도 있다고 해서 시작해봄

 

도트그래픽 못참는것도 있고...

 

수집하는 재미도 있어서 며칠간 꽤 재밌게 했음

 

 

 

 

22. 엔더 릴리스

 

가장 최근에 산겜인데 일단 메트로바니아 장르라서 지르고 봤음

 

꽤 호평받던데 나는 씹덕감성이 부족해서 그런가 잘 모르겠더라...

 

전투방식 딥다크한 배경 다 좋은데 스크립트 읽다가 닭살이 존내 돋음

 

 

 

 

 

 

 

<플스>

 

 

1. 라오어1

 

fps류는 진짜 못함...쉬움 난이도로도 같은 곳에서 몇번을 리트하는 놀라운 피지컬의 소유자임...

 

그래도 조엘과 엘리의 뒷이야기가 계속 궁금해서 했던 ㄹㅇ 인생갓겜...

 

눈물샘이 마른 줄 알았던 날 눈물을 찔끔 흘리게 만든 그 겜...

 

젤다 야숨과 마찬가지로 안한 뇌 사고 싶은 겜...

 

그냥 박수칠때 떠나기라도 했으면 좋았던 겜....

 

 

 

 

2. 세키로

 

pc로도 있으나 굳이 플스로 한 이유?

 

그냥 그당시 플스 산지 얼마 안된 상태여서... 플스로 해보고 싶었다

 

당시 자신만의 약속으로 공략도 안보고 하느라 정말 어렵게 진행하긴 했지만

 

애초에 '어렵다' 라는 걸 전제로 하고 즐겼기에 의외로 샷건은 별로 안쳤음

 

그래도 목 없는 원숭이때의 충격은 아직도 가시질 않는다.

 

징그러워서 충격이 아니라 이게 2페이즈가 또 있다고? 염병~

 

 

 

3.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이런 장르의 겜은 생전 처음 해보는데 너무 신선하고 내용도 재밌었음

 

나는 3명 다 해피엔딩이 나서 다들 그렇게 끝나는건줄 알았는데

 

게임방송 하는거 보니까 의외로 선택지가 아주 신선한게 많더라...

 

엔딩보고 메인메뉴 눈나 보내니까 진짜 안오던데 좀 아쉽더라

 

 

 

4. 호라이즌 제로 던

 

주인공은 별로 안 예뻐도...게임이 너무 예쁘더라...그래픽이 진짜 너무 압도적이라 와..와..거리면서 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밌었음..

 

자유도도 적당히 높고, 스토리 진행하면서도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가고싶은대로 맘대로 할 수 있는 비선형적인 방식이라 맘에 들었음

 

그리고 활쏠때 손맛 졸라 좋음

 

 

 

5. 뉴 모두의 골프 

 

급식시절 플스2로 모두의골프4를 재밌게 했던 기억이 떠올라 샀음

 

골프겜 좋아한다면 이만한 게 없다 역시

 

 

 

6. 블러드본

 

킹 러 드 본...

 

수집요소에 취미 없어서 업적같은건 관심도 없었는데

 

그냥 단지 미친듯이 하다보니 업적이 하나하나 깨져가길래

 

플스 겜 중에 유일하게 플래티넘 업적을 딴 겜

 

일단 딥다크한 세계관부터

 

보기만해도 눈이 썩을것같은 몬스터 디자인

 

시꺼먼 색깔의 주인공

 

취향 제대로 꽂혀서 도저히 안참고는 못배김... 

 

거기에 방패가 소용없어서 안들고다니는 씹상남자들의 전투방식(패링 같은거 잘 못함ㅎ)

 

확장팩 루드비히 진행하면서 ㄹㅇ 가슴이 벅차올라 몇번씩 bgm을 다시 듣곤 했다

 

엔딩 보고도 뭔 소린지 이해가 안되서 gcl 블러드본 스토리 한눈에 보기 3회독하고 대충 이해

 

아무튼 플스 인생겜을 꼽으라면 그냥 압도적으로 블러드본이다...

 

유일한 단점은 30프레임....

 

 

 

 

7. 위쳐3

 

이것도 pc가 있는데 굳이 플스로 산거는 세키로와 같은 이유임..

 

그냥 유우명한 갓겜이라 다른 말은 필요없고 재밌게 했다.

 

단지 젤다처럼 감각이 짜릿한 정도는 아니였음. 

 

확장팩 중에 하츠 오브 스톤은 진짜 굿

 

 

 

 

8. 언차티드4

 

총 쏘는게 너무 자신이 없어서... 스토리 중반부쯤 접었다...

 

 

 

 

9. 폴 가이즈

 

얘도 pc로 있는데 플스로 한이유는 플스만 무료로 풀렸기 때문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식음을 전폐하고 한 두달정도 미친듯이 했다

 

왕관 모아서 코스튬 사는 재미가 쏠쏠

 

요즘 시즌5까지 나왔다던데 한번 접고 나니 별로 손은 안감

 

 

 

 

 

10. 갓 오브 워

 

얘도 그래픽과 연출이 너무 압도적이라 하는 내내 우와..우와..거리면서 겜함

 

초반에 크레토스 윾두 그래픽이 너무 개쩔어서 될수있는한 옷을 빨리 갈아입혔다.

 

근데 솔직히 진행 방식은 잘 모르겠음...

 

좀 불친절하다고 해야하나? 자유도도 상당히 낮고 아주 선형적인 진행방식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어디를 어떻게 가야하는지 뭘 해야하는지 등등의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게임 진행 중간중간에 짜증이 좀 났음.

 

몬스터들도 재탕느낌 심하고 쓸데없이 시간 지체시키는 전투구간 때문에 몰입도 떨어지고

 

그래도 스토리는 재밌었다. 후속작은 기대된다.

 

 

 

 

11. 고스트 오브 쓰시마

 

별 기대 안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