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 처음 나왔을 때 gta같은 게임인줄 알고 나오자 마자 사서 정말 바쁜 기간에 시간 쪼개서 플레이함.
당시에는 이게 게임인가 싶고, 시스템도 잘 모르겠고 사냥 방식도 몰라서 엔딩만 보고 진짜 나한테 안맞다고 생각하고 바로 팔아버렸음.
근데 다시 여유롭게 플레이 해보니까, 이런 갓겜이 없다. 옛날에 파크라이3 처음 했을 때의 감동을 다시 느끼는 중 ㅋㅋㅋㅋ
천천히 보면서 게임을 하니까 게임 시스템이나 물리엔진, 스토리가 타 게임들과는 수준이 달라.
돼지들이 숲속에서 막 달리길래 뭔가 싶어서 가보면 맹수가 뒤에서 오고 있음 ㅋㅋㅋ 이게 의도된건지 우연인건지 모르겠지만 순간 감탄했다 ㅋㅋ
옛날에는 뭐든지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이 좋았는데, 나이 드니까 오히려 느리게 진행되는 게임이 재미있어지는 듯.
그래서 레데리 다 깨면 다음 게임으로 데스 스트랜딩 해보려고 함.
레데리 안한 사람은 꼭 해라 나처럼 두번 해라.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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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구미야
ㅇㅈ
슘페터
드론
나는 첫회에 개 재밌었는데 두번째 플레이 하려니까 못하겠던데
세나왤케세나
나는 그런 느낌 받았던게 데스스트랜딩임 ㅋㅋ
린스컴
그래픽은 아직도 원탑임